지난 8월 30일, 우리대학 생명공학관과 신공학관에서 BIO·TECH 공동기기원 개원식이 열렸다. 공동기기원은 연구실들이 협력해 고가의 장비를 함께 구매하고, 공유하는 곳으로 각 연구실에서 갖추기 어려운 고가의 첨단기기들도 구비할 수 있게 됐다.우리대학 공동기기원엔 총 10억 원대를 웃도는 대규모 자금이 투자됐고

 이를 통해 세포 미세조작 및 형광도립현미경 시스템을 비롯한 여러 전문적 장비를 갖췄다. 이번에 들인 기기들을 통해 학우들은 더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임융호(공과대·생명) 교수는 “다양한 기기들을 직접 써 본 경험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천지차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정일민 BIO 공동기기원장은 “생명 분야 단독 공동기기원은 우리대학이 최초”라며 “엄격한 관리와 기계 보강을 통해 더 강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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