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학우들의 원활한 축제참여 도모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대학원스토리

우리대학 축제인 대동제가 이번 15일부터 3일 동안 교내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동제는 총학생회 <利:ACTION>의 선거 당시 공약이었던 ‘우선 입장 시스템’가 새로 도입됐다. 총학생회는 5월 3일(목)부터 11일(금) 매일 11시~15시 및 축제 당일 학생회관 1층에서 우리대학 학우를 대상으로 우선 입장 팔찌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배부되는 팔찌의 매수는 총 2매로, 학생들은 1인당 15일 팔찌와 16일 팔찌 각각 1매씩 받게 된다. 팔찌 수령을 위해선 학생증, 모바일학생증, 재학증명서 中 1개를 필수 지참해야 하며, 대리 수령 및 분실 시 재발급은 불가능하다. 팔찌의 주요 배부대상은 우리대학 학부생, 대학원생 및 미래지식교육원생으로, 휴학생은 포함되나 졸업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우선 입장 시스템 도입에 따라 우리대학 학생들과 외부인의 입장 시간 역시 달라진다. 팔찌 착용 시 15일에 우리대학 학생들은 15시부터 입장할 수 있지만, 외부인은 17시 40분부터 입장 가능하다. 같은 경우 16일에는 우리대학 학생들은 16시부터, 외부인은 18시 50분부터 입장한다. 이와 관련해 총학생회는 아무리 우리 대학 학생일지라도 팔찌를 미착용할 시 우선 입장에서 제외됨을 강조했다.

우선 입장 시스템에 대해 처음 도입된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팔찌 판매 우려가 존재하고 있다. 총학생회는 ‘팔찌를 배부 받아 유상판매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총학생회는 ‘만일 거래가 지나치다 판단될 시엔 입장 시 본인 얼굴이 나온 학생증, 재학 증명서, 모바일학생증과 신분증 등을 함께 검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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