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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누가 나오나?광진구청장 후보 인터뷰
최의종 기자 | 승인 2018.05.19 22:32

다가오는 6월 13일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 지방선거가 열린다. 선거는 1인당 총 7장의 투표용지로 선거가 진행된다. 기초단체 단위에서는 기초단체장과 기초의회 의원, 비례대표의원(정당투표)을 뽑으며, 광역단체 단위에서는 광역단체장과 광역의회 의원, 비례대표의원(정당투표)을 뽑게 되고, 교육감 선거 역시 동시에 진행된다. <건대신문>에서는 6.13지방선거를 맞아 우리대학이 소재하고 있는 광진구청장 후보 3명을 인터뷰 해봤다.

 

더불어민주당 김선갑 후보

공천은 서울시당에서 관여,
당대표는 관여할 수 없어


저출산 문제 잡아 청년세대 문제 해결할 것

 

Q. 청년세대가 더 나은 미래를 갖기 위해서는 청년들에게 지역적으로 어떤 도움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미래세대를 위해서는 저출산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저출산 문제의 원인은 청년층의 가치관과 경제적 여건 이 2가지라고 본다. 현재 청년층은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 점이 제일 심각한 저출산 원인이다. 경제적인 여건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해소할 수 있다. 젊은 층의 가치관 변화가 경제적 여건을 개선 보다 더욱 어려운 것이다. 경제적인 여건은 여러 가지 요건이 있지만 주거 문제가 제일 걸림돌이 된다. 그래서 결혼을 하는 청년들에게는 무상 주택을 도입하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보수 정당에서는 무상 주택 지급을 보편적 복지, 포퓰리즘으로 비난하고 있다. 청년들에게 무상 주택을 지급하는 것은 보편적 복지는 맞다. 그러나 정책을 실시한 후 임대 주택을 전체에게 지급을 하게 되면 대상 모두 수령을 하지 않을 것이다.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받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즉, 가시적으로 보편적 복지지만 내용으로 보면 보편적 복지가 아닐 수 있다.

 

Q. 광진구청장 후보로 단수공천 됐다. 저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95년 민선 지방선거가 실시될 때 제도권에 처음 발을 디뎠다. 4번의 당선과 3번의 낙선을 겪으면서 풍부한 정치적 경험을 했다. 국정, 서울시정, 광진구 구정을 모두 풍부하게 경험한 사람이라고 자부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맥락에서 단수공천이 됐다고 본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미애 국회의원(광진을)과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단수공천이 됐다는 소문은 시스템을 모르는 사람의 주장일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천과정에서 완전 분권돼있다. 당대표가 주관하는 지도부는 광역자치단체장만을 주관하며, 특히 후보가 한명 출마하고 문제가 없을 경우 단수공천을 한다. 그에 비해 기초자치단체장 공천은 시·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주관한다.

 

Q. 대학가가 교육부로부터 축제 운영과정에서 주점을 금지하라는 요구를 받아 실제 주점 없이 운영됐다. 이와 관련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기본적으로 학생들이 주장하는 부분에서 공감한다. 상아탑에서 상시적으로 주류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1년에 한번 축제 기간에만 편의제공차원에서 판매하는 것이다. 과거에도 축제에서 주점을 운영했다. 하지만 기초자치단체의 권한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따라서 방법은 해당 상임위원회에 건의를 하거나 청원을 하는 방법이다.

 

자유한국당 전지명 후보

구청장은 정치이념을 초월하며 행정운영

사회적 경제 시스템, 창조경제 시스템 도입

좋은 일자리 창출

 

Q. 한림관리그룹 중소기업의 경영인으로서 지내다가 정치로 입문하게 되신 구체적인 계기가 있는가?

기업경영만으로는 사회발전에 기여하는데 한계가 있어 정치를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정치에 입문했다. 광진구의 발전이 정체돼있어 새로운 광진의 역사를 쓰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

나는 전문경영인 출신 정치인답게 사회적 경제 시스템과 창조경제 시스템을 도입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영업 지원체계를 구축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현재 광진구의 현실이 발전보다 정체, 퇴보되고 있는 상황을 그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감도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다.

광진구 북부지역은 아직도 구도심 상태로 있어 발전이 정체돼 있다. 광진구 맞춤형 용도지역 변경(종상향)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다.

 

Q. 자유한국당에서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비판하며 정부여당에 비난을 성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어떤 입장인가?

물론 우리 당에서는 ‘4.27남북정상회담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청년층에서 많은 분들이 ‘대북 해빙기’라는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구청장은 정치이념에서 초월하여 구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행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본다. 구청장은 행정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구민의 생활에 방점을 두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Q. 대학가가 교육부로부터 축제 운영과정에서 주점을 금지하라는 요구를 받아 실제 주점 없이 운영됐다. 이와 관련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구청은 주류 판매에 대한 권한이 없으나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대학축제에서 주점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Q. 지하철2호선 한양대역-잠실역 구간의 지하화를 공략으로 내세웠다. 또한 복합형 구청사를 건축한다고 했다. 구체적인 설명을 말씀 해줄 수 있는가?

지하철 2호선 지하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장점이 있고 그 재원은 국비, 시비, 구비로 조달해야 한다. 그리고 구민 입장에서 구청 복합신청사이전 건립계획을 재검토하겠다.

 

바른미래당 김홍준 후보

오랫동안 광진구를 이끌었던 적폐적 패권주의 타파할 것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건국대학교와 함께 청년 창업 초석

 

Q. 청년세대가 더 나은 미래를 갖기 위해서는 청년들에게 지역적으로 어떤 도움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광진구를 대한민국 창업 선도 지역구로 만들 것이다. 미국의 실리콘 밸리는 IT를 중심으로 이끌고 있다. 미국에는 실리콘밸리가 있고 광진구에는 ‘아차산밸리’가 있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 IT산업을 선도한다면, ‘아차산밸리’를 만들어 Biotechnology(생명공학,BT)를 선도할 것이다. 광진구에 정치권에서 한번도 논의가 되지 않는 BT를 육성할 초석을 깔 것이다. 건국대학교에 생명공학 관련 학과가 많다고 들었다. 이 학과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주고, 건국대학교에 연구유치, BT 창업 등의 과정에서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광진구 전체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책임질 것이다. 이번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건국대학교와 함께 청년창업을 지원할 것이다. 창업을 하려면 자금과 공간이 필요하다. 기존의 사회에서 공공기관들이 제대로 활용이 되지 않고 있다. 지하철역 내부 공간들이 보자. 동사무소 2층 3층이 비어있다. 창업 공간, 보육 공간으로 확인할 것이다. 구청도 개방할 것이다. 구청장실을 오픈하겠다. 열린 공간으로 활용하겠다.

 

Q. 대학가가 교육부로부터 축제 운영과정에서 주점을 금지 하라는 요구를 받아 실제 주점 없이 운영됐다. 이와 관련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회에 모든 기준은 정하기 나름이고 해석하기 나름이다. 과거부터 한시적으로 열렸던 축제 주점이 급작스럽게 금지된 것은 탁상행정의 극치라고 생각한다. 행정가들에게 묻고싶다. 정말 사회적으로 악법이고 악습이면 제재를 가해야겠지만 마약을 파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결국 문제는 갑자기 예고도 없이 통보로 금지했다는 것이다. 이번 일은 구청장이 해결하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언론과 기성세대, 대학생들이 공청회나 토론회를 통해 뜻을 모아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Q. 지역의 특정정당의 적폐적 패권주의로 인한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적폐적 패권주의 형태인가?

대한민국이 바뀌려면 정치권이 바뀌어야 되고 정치권이 바뀌려면 유권자가 바뀌어야 한다. 국회의원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입법부가 현재 물갈이 되지 않고 있다. 입법부가 고여 썩고 있다. 이 지역을 이끌었던 모 국회의원, 구청장, 구의원, 시의원. 특정정당이 이끌었다. 발전이 있었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유권자가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기성세대는 학연, 지연, 혈연, 정당에 묶여 선거를 하고 있다. 그에 비해 젊은 세대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찾고 후보에 대해 면밀히 평가한 다음에 투표를 한다. 이런 점은 기성세대가 젊은 세대에게서 배워야 한다.

최의종 기자  chldmlwhd731@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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