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준비와 바이오 실헙실습 공간 K-LAB 개관

지난 5월 16일 개관한 K-LAB에서 학우들이 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홍보실

지난 16일 우리대학 생명과학관 301호에서 K-LAB(KonkukCreative Lab) 개관식이 열렸다. K-LAB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창업 준비와 바이오 실험실습을 할 공간을 학우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개관식은 △이사장 축사 △총장 축사 △LINC+사업 프로그램 소개 △초유 화장품 기업 ‘팜스킨’의 곽태일 대표 특강 △창업공감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K-LAB은 △바이오팩토리 △스타트업 그라운드 △야외 테라스로 구성됐으며 총 6억 원을 투자해 설립됐다. 학우들은 바이오팩토리에서 아이데이션부터 실험실습까지 원스톱으로 실험을 진행할 수 있고 스타트업 그라운드에서 창업에 대해 자유롭게 회의할 수 있게 됐다. 또 학우들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야외 테라스가 조성됐다.

학우들은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실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업전담교수로부터 관련 내용에 관한 상시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창업자람허브, 창업지원단 등 교내 창업부서들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창업을 진행할 수 있다.

유자은 이사장은 축사에서 “K-LAB은 4차 산업혁명의 우수한 실험실창업모델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K-LAB을 통해 우수한 연구개발과 창업인재를 발굴해 건국대가 지역사회와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상기 총장은 “K-LAB은 우리대학의 교육혁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공간”이라며 “학생들은 건국대의 강점인 바이오 기술과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한 실험실습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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