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 △경영학과는 선거 무산돼

지난달 30일을 끝으로 단과대 및 학과 재·보궐 선거가 마무리됐다. 재·보궐 대상으로는 3개 단과대 △건축대 △이과대 △경영대와 2개 학과 △경영학과 △국제무역학과가 있었다. 선거 결과 건축대학 학생회 <바람>, 이과대학 학생회 <이색>, 국제무역학과 학생회 <TR:ALL>. 사학과 <로운>, 철학과 <파도>, 시스템생명공학과 <시;도>, 생명과학특성학과 <StArt>가 당선됐고 △경영대 △경영학과는 투표율 50% 미만으로 선거가 무산됐다. 본래 재·보궐 선거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였으나 투표율 50% 미만을 사유로 31일 18시까지 투표를 연장했지만 투표율이 미달 됐다.

투표율 51.79%로 당선된 이과대 학생회 <이색>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이과대 학우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과대 학우분들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듣고 실천하는 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표율 32.63%로 투표가 무산된 경영대 민병준(경영대·경영18) 비대위원장은 “경영대를 이끌어나갈 대표자가 없다는 것이 매우 아쉽다”며 “다음 선거는 꼭 성사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4월 초에 개최되는 전학대회의 참여 여부에 대해선 “누구보다 전학대회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기에 반드시 대표자가 출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선거가 무산된 경영대와 경영학과는 경영대학 학생회칙 상 선거가 무산된 날짜를 기준으로 일주일 후인 오는 7일까지 비대위 출범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우리 대학 단과대 및 학과 학생회 재·보궐 선거 결과
우리 대학 단과대 및 학과 학생회 재·보궐 선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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