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과 통합을 목표로 한국 대학교육의 한계를 뛰어넘겠다”

2일 오전 11시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9 신년하례회가 열렸다. ‘팀(TEAM) 건국’의 기치 아래 대학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다짐했다. 이날 유자은 이사장과 민상기 총장을 비롯해 교수, 학우, 동문 등 1000명이 참석했다.

유자은 이사장은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학교법인의 전 기관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건국 가족 모두의 희생 어린 노력 때문이었다”며 “학교 창립 100주년(2031년) 명실상부한 명문 반열에 올라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건국 가족 모두가 ‘TEAM KONKUK(팀 건국)’의 기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민상기 총장은 “올해 우리 대학은 시대 변화에 맞춰 ‘융합’과 ‘통합’을 목표로 한국 대학교육의 한계를 뛰어넘겠다”고 말했다. 이어 “PRIME 사업으로 이룬 산학협력의 새로운 기틀을 발판으로 올해도 미래형 인재 양성에 적합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혁신을 이어가야 한다”며 “인문학 중심 K-큐브 구축, 제2 스마트 팩토리, 전교생을 위한 AR·VR-연계교육장, 창업교육실습공간 등을 구축하고, 생명과학-수의학-융합과학기술원을 아우르는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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