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캠퍼스 연합 산학협력 모델 제시해

우리대학이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캠퍼스 연합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에 선정됐다.

LINC+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서 2017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시행되는데 올해 사업예산만 3000억 원대에 이르는 매머드급 재정지원사업으로 전국의 대학들이 큰 관심을 둔 사업 중 하나다.

LINC+ 사업 지원 대학은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으로 구분 선정된다. 우리대학이 선정된 '산학협력 고도화형'의 목적은 산업선도형 대학 육성을 통해 청년 취·창업 확대와 중소기업 혁신지원 등 국가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우리대학은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4월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5년에 걸쳐 총 25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대학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위치한 캠퍼스 연합 사업모델로 충청권에 신청하여 이번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에 선정됐다. 우리대학은 지난해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에 이어 이번 LINC+ 사업 선정으로 학생들의 취·창업 경쟁력 강화 및 실용연구를 강화를 보다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충청권 힐링바이오 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리대학은 서울과 글로컬 캠퍼스의 연계를 통해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양 캠퍼스의 역량을 집중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힐링바이오공유대학’이라는 캠퍼스 공동의 교육시스템을 설립하여, 힐링바이오 융복합 공동과정과 산업체 재직자 교육 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그뿐 아니라 대학에 실용연구 문화를 도입하고,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협력을 모든 학문분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대학 서울캠퍼스 LINC+ 총괄단장 이충환 교수와 글로컬 캠퍼스 LINC+ 총괄단장 노영희 교수는 “오늘날 대학의 ‘농촌활동(농활)’을 있게 한 설립자 유석창 박사의 농촌혁명운동의 전통 아래 우리대학의 바이오산업 교육과 연구역량이 산학협력을 통해 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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