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출입금지된 산책로 / 사진 정지원 기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5월 3일까지 우리 대학 건물 출입 통제가 이뤄진다.

학교 내부 건물의 경우, 1, 2, 3구역으로 구분해 통제했다. △제2학생회관, 상허연구관 등의 1구역 △제1학생회관, 공학관 등의 2구역 △신공학관, 수의학관 등의 3구역으로 나눠졌다. 1구역은 주·야간 모두 건물 전면 폐쇄하기로 했으며 관계자 외 출입이 불가하다. 2구역은 19시부터 익일 8시까지 야간만 폐쇄하기로 했으며 주간에는 KT카드로 출입이 가능하다. 3구역의 경우 주·야간 모두 건물 구성원만 KT카드로 출입이 가능하다. 만일 불가피하게 건물을 출입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각 구역의 주관건물에 연락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교내 출입 통제와 외부인의 캠퍼스 벤치 등에 안전띠를 설치했다. 해당 구역은 △법학관 앞 포토존 및 주변 벤치 △박물관 앞 벤치 △대운동장 농구장 부근 △쿨하우스~설립자묘소 뒤편 및 벤치 △황소상 주변 및 벤치 △예술문화대학 뒤편 및 벤치 △ 청심대 주변 및 벤치다.

캠퍼스 내를 지나다니는 외부인들에 대해, 코로나대책본부팀은 “이에 대한 건의가 많이 들어오지만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며 “크게 지장이 없는 한, 캠퍼스를 개방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주시가 이어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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