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후보자로 김성민·박성열·전영재 교수 등 3인 선정

지난 11일 오후 2시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제21대 총장후보자 소견발표회가 열렸다. 소견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이하 총선위)와 총장후보자 등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캠퍼스 제1학생회관 2층 프라임홀 △글로컬캠퍼스 행정관 화상회의실 △교양강의동 407호·506호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지난 11일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1대 총장후보자 소견발표회/ 사진·공예은 기자

소견발표회는 후보자들이 우리 대학의 향후 발전 방향에 관한 소견을 발표하는 동안 총선위 위원이 후보자에게 질문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견발표 후 후보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총선위 위원이 작성한 질문지에 대해 각각 10분 동안 답변했다.

총장후보자에 출마한 교수는 총 9인으로, △정경수(사과대·경제) △이용모(사과대·행정) △김성민(문과대·철학) △박성열(사범대·교공) △허탁(공과대·화공) △조명환(상생대·생특) △권종호(법학전문대학원) △조상희(사과대·융인) △전영재(이과대·화학) 후보자 순으로 소견발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총선위 투표를 통해 최종후보자 3인을 선발했다. 위원 75명에게 1인당 1표가 주어졌으며 투표 결과 △김성민(문과대·철학) △박성열(사범대·교공) △전영재(이과대·화학) 교수가 최종후보자 3인으로 선정됐다(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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