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비, 프로그램 개발비 지원받아

우리대학 평생교육원이 지난 7월 4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활성화'사업에 선정됐다.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활성화' 사업은 교육기술과학부와 평생교육진흥원이 사업에 신청한 여러 대학 평생교육원들의 ㅿ교육추진 실적ㅿ지역사회 기여ㅿ교육원의 교육의지ㅿ우수 강좌 및 강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학습비와 프로그램 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대학 평생교육원은 학습비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비 지원 사업에 모두 선정돼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학습비 3천만원과 프로그램 개발비 1천만원을 더한 총 4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받은 학습비는 장애인ㆍ노인ㆍ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이 1인당 30만원 한도에서 이혈요법 상담사ㆍ원예치료사ㆍ웃음치료사 등의 다양한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개발비도 새터ㆍ다문화의 이해 등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데 사용된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과거 우리대학 내부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한 적은 있지만 정부 차원의 지원은 처음으로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활성화사업이 계속된다면 중점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사업 참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우리대학 평생교육원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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