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학우들이 오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농민들과 함께하는 여름 농민학생연대활동(아래 농활)을 떠난다. 경상북도 영천시로 떠나는 여름농활에서는 △농촌일손 돕기 △교양교육 △농활 단위별 자치활동 등이 진행된다.

장동훈(경영대ㆍ경영4) 총농활대장은 “농활은 농민-학생 간의 연대활동”이라며 “농민과의 연대를 통해 일반 대학생이 쌓을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기 위한 것”이라고 농활의 목적을 설명했다.

영천시는 논농사와 밭농사를 모두 짓는 지역으로 벼, 포도, 배 재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교양교육을 통해 △등록금 등 학내 문제 △농업의 기업화 문제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장동훈 총 농활대장은 “농민과의 만남을 통해 직접 농촌문제를 체험하고, 농활을 함께하는 학우들 간의 친분을 쌓을 수 있다”며 “농활을 통해 학우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활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우들은 소속 단과대 학생회나 총학생회 또는 동아리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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