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3호 야누스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당신을 기다리면서 나는 날마다 낡아갑니다. 성적님께서 언제든지 오실 줄만은 알아요.
중간고사 흙발로 당신이 날 짓밟은 지 오랜 시간이 흘렀건만 당신 성적은 나를 계속 기다리게 합니다. 난 당신이 60점이든 100점이든 안고 건너갈 수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아니 오시면 나는 바람과 눈비 맞으며 기다립니다.
교수님들. 기다리는 牛公들을 생각해서 성적 입력 기간 내에 성적을 입력해 주세요.

○…이곳은 이집트! 牛公들이 우러러 보는 가운데 총학태양신이 피라미드 꼭대기에 강림하셨는데!
총학태양신의 외침! “오겡끼 데스까~” 그런데 피라미드가 너무 높아 牛公의 귀에 들리지 않고. 이에 총학태양신의 특단의 조치! “내가 트윗새를 보내 소통하겠노라” 하지만 팔로잉한 牛公들은 많지 않네.
총학생회! 牛公들이 총학생회의 소식을 궁금해하고 있어. 트위터를 이용한 소통 활성화 공약 잘 지켜주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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