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건국대학교 홍보실

2017년도 후기 졸업식이 지난 22일 우리대학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서울캠퍼스와 글로컬(GLOCAL)캠퍼스 △박사 115명 △석사 700명 △학사 1,389명 등 총 2,204명이 참가했다.

총장상에는 박사과정 신은정(부동산)씨와 석사과정 최정은(생명) 김대성(경영전문대학원) 조봉희(행정대학원) 김한나(교육대학원) 이대연(산업대학원) 이아라(농축대학원) 권오연(언론홍보대학원) 장원재(정보통신대학원) 황현진(예술디자인대학원) 백현순(부동산대학원) 백수진(창의융합대학원) 씨가 수상했다. 대학원장상에는 통합과정 김지한(축산)씨와 석사과정 이종훈(영문) 씨 등 총 15명이 수상했다.

민상기 총장은 학위수여식사에서 그 동안 졸업생들이 다져온 성취와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졸업생들에게 “인생의 새 출발을 앞둔 지금, 성·신·의라는 건학이념을 다시금 되새겨 봐야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잇는 인간 중심적 소통이 필요하다”며 소통을 강조했다. 이어 “졸업생들이 건국대학교 22만 동문들과 더불어 70여년 전통을 가진 민족사학이라는 자긍심을 바탕으로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졸업식에 참여한 이한(문과대·철학4) 학우는 “아쉬운 점도 있지만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한 대학생활이었다”며 “대학생활을 하면서 도전해보고 싶었던 많은 일들을 다 경험해보고 친구들과 나눌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우리대학은 1931년 학원창립 이후 1952년도 제1회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8회에 걸쳐 학사 170,384명, 석사 37,742명, 박사 4,452명 등 총 21만 2,57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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