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학생회 사무국연석회의에서 ‘생명환경과학대학의 2016년도 1학기 학생회비 미지급금’을 상허생명과학대학과 공과대학에 나누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지난 3일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에서 공과대학과 상허생명대학의 미지급 금액에 대한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고 두 단과대의 예산안이 모두 인준됐다.

지난 2016년 프라임 사업에 선정된 후 중복학과 문제 해결을 위해 2017년부터 생명환경과학대학이 사라지고 소속 학생들은 상허생명과학대학과 공과대학으로 소속이 변경됐다.

사무국연석회의에서는 소속이 변경된 학과의 비율을 반영하여 생명환경과학대학 2016학년도 1학기 학생회비 미지급금 총 약 3,200,000원 중 약 2,400,000원을 상허생명과학대학에, 약 800,000원을 공과대학에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상허생명과학대학은 해당 금액을 휴식공간과 학생 자치공간 개선 사업에, 공과대학은 농활체험프로그램에 사용하겠다는 예산안을 공개했고 3일 중운위에서 해당 예산안들이 인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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