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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반전집회, 탄핵반대 집회우리대학 학우 150여명 참석해
최보윤 기자 | 승인 2004.03.29 00:00

지난 20일 미국의 이라크 침공 1주년을 맞아 ‘3·20 전세계 반전 행동 서울집회’가 대학로에서 열렸다. 약 5천여 명이 모인 이곳에 우리학교 총(여)학생회를 비롯해 정치대, 문과대, 공과대 등 약 150여명의 학우들도 함께 했다. 늦은 3시 천지인, 바람 등이 출연한 콘서트로 집회의 문이 열렸다. 이들이 “모든 권력은 민중에게”라고 외치며 노래를 시작하자 이주노동자, 동성애자인권연대 등의 시민단체와 대학생들은 박수를 치며 함께 노래를 불렀다.

처음으로 집회에 참가한 이혜림(상경대ㆍ상경학부1)양은 “지방에서 살아 TV로만 이런 것들을 봤었는데 이렇게 참여해 보니 딱딱하지 않고 축제 같다”고 말했다. 콘서트가 끝나자 정광훈(민중연대 상임대표), 이김현숙(평화여성회 상임대표)씨 등의 연설과 반전 퍼포먼스 등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전쟁이 있는 모든 곳에서 민중이 죽어가고 있다”며 “평화를 사랑하는 민중의 삶을 위해 400만 노동자들이 파병반대, 전쟁반대를 외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집회는 ‘탄핵반대 범국민 촛불집회’가 열리는 광화문까지 거리행진으로 이어졌다. 광화문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도로를 가득 메우고 촛불을 들며 “탄핵반대! 민주수호!”를 외치고 있었다.

조성환(정치대·정외4) 총학생회장은 “사회에서 행해지는 불의에 맞서 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민족건대 학우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월드컵 때 광화문에서 거리응원을 했던 박하영(정치대ㆍ정치학부1)양은 “같은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잘되기 위해 촛불을 들고 있는 이 모습이 그때와 느낌이 같다”고 전했다.

최보윤 기자  qwer85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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