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캠퍼스 교수들 참여해 2주간 약 4,500만 원의 기금 모여

 우리 대학 교수협의회가 지난 5월 22일부터 2주간 ‘제자 사랑 교협 장학기금’ 캠페인을 통해 약 4,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된 학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진행됐으며, 서울캠퍼스와 글로컬캠퍼스의 교수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교수협의회 장원종 회장은 “예상외로 많은 교수님이 참여해 주셨다”며 “제자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 회장은 “이 캠페인을 통해 참여한 교수와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하나가 돼 이 고난을 이겨내고, 우리 모두가 건국 가족의 일원이라는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학기금을 지급하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학생복지처와 논의 중이며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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