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으로 전환, 세계 100대 명문 대학에 진입하겠다”

지난 11일 열린 '제21대 총장후보자 소견발표회'에서 전영재 교수가 포부를 밝히고 있다. / 사진 신윤수 기자

지난 12일, 학교 법인에서는 이사회를 개최해 우리 대학 제21대 총장으로 전영재(62,화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 신임총장은 1982년 우리 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석·박사 학위를 모두 우리 대학에서 취득했다. 재직 중 주요 보직으로는 우리 대학의 대외협력처장과 산업대학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삼성종합기술원 디스플레이연구소 선임연구원 △차세대 성장동력 디스플레이사업단 사업부 △호주 University of Ballarat 교수 등을 지낸 바 있다.

전 신임총장은 지난 11일에 열린 ‘제21대 총장후보자 소견발표회’에서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으로 세계 100대 명문 대학에 진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정 확충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 △글로벌 사이버 대학 설립 △산학 협력 클러스터 조성 △기후형 그린 뉴딜 센터 건립 등의 대학 교육의 사업화 정책 등을 제시했다. 또한 △우수 교원 연구 인센티브제 정비 △합리적 성과 보상체제(행정의 전문화) △정보시스템 및 포털시스템 보완 △동문회 활성화 등의 공약 등을 제시했다.

한편, 전영재 차기 총장은 9월 1일부로 우리 대학 제21대 총장으로서의 4년의 임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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