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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우유 미스터리 셋!■ 건국우유 미스터리를 파헤쳐본다
최준민 기자 | 승인 2004.12.06 00:00

▲ © 김봉현 기자

우리대학에 들어오기 전 ‘건국대학교’의 이미지를 떠올려봤을 때 혹시 푸르른 초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젖소들이 생각나진 않았는가? 우리대학의 이미지는 ‘건국우유’로부터 출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엄청난 영향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정작 학우들은 우리대학에서 만드는 건국우유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건국우유 목장이 일감호 밑에 있다는 둥, 새천년관 7층이라는 둥, 추측성 이야기만 난무할 뿐…

익숙하지만 학우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건국우유의 미스터리들을 이 기사를 통해 하나씩 파헤쳐보자.

▲건국유업 사장 박홍양(축산대·축산) 교수 © 김봉현 기자


■미스터리 하나

정녕 목장은 일감호 밑에 있는 것인가!

건국유업의 젖소들은 파주에 산다. 또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충청지역 낙농가의 원유를 받는다. 여러 목장에서 ‘집유(輯乳)’한 원유는 세계 최고 수준의 까다로운 검사를 거쳐 충북 음성에 있는 공장으로 간다.

 여기서 ‘살균’ 그리고 사람 몸 안에서 소화하기 힘든 원유의 지방을 분해하는 ‘균질’ 작업을 거쳐 시중에 판매한다.

▲ © 김봉현 기자

■미스터리 둘

건국우유는 도대체! 왜! 시중에서 볼 수 없는 것인가!

건국우유는 신청을 해야 맛볼 수 있는 배달우유다. 이런 특성 때문에 굳이 광고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학우들은 배달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학생회관 매점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건국우유는 배달우유업계에서 꽤 괜찮은 브랜드이다. 수도권에서는 20%의 점유율로 수위를 차지하고 있고, 전국단위에서는 4,5위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우유만 먹으면 배가 아픈 '유당분리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뼈에 좋은 포켓밀크'는 칼슘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게 해준다. '씹어먹는 포켓밀크'라는 별칭에서 알 수 있듯, 고체 형태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우유를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식이섬유 함유량이 국내 최대라는 '닥터화이버 4500' 을 3일간 복용하면 변비가 99% 개선된다고 한다. '닥터화이버 4500'은 특허를 받은 해산물 식이섬유를 첨가하여 배변효과를 극대화 했고 인체에 필수적인 비타민 9종을 강화한 고급 기능성 요구르트다. ©


■미스터리 셋

건국우유? 건국유업?

사실 학우들은 건국우유는 알아도 건국유업은 잘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건국유업은 1964년 대학교 수익사업체로는 국내 최초로 설립됐다. 우리대학 축산대 박홍양 교수가 사장직을 맡고 있다는 사실이 뒷받침 하듯 비영리 법인 기업이다. 건국유업이 지난 40년 동안 쌓아 온 브랜드 가치는 지금의 건국우유와 건국대학교의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지금 건국유업은 제품의 다각화를 통해 수익창출을 꾀하고 있다. 더이상 우유만 만들지 않겠다는 이야기다. 건국유업은 최근 ‘씹어먹는 우유’ 포켓밀크와 ‘식이섬유 국내 최다 함유 요구르트’ 닥터 화이버 4500을 출시한 상태다.

 

건국유업의 운영목적은 수익금의 전액을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다. 학우들이 건국우유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학우들의 사랑으로 건국유업이 ‘정말 잘 나간다면’ 매 학기 등록금 영수증에 가슴을 쓸어내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취재를 위해 건국유업을 찾아간 기자에게 취재 내내 건국우유를 홍보하던 박홍양 사장과 직원들. 이들은 “건국우유는 이미 최고수준의 품질이다”라며 “여기에 조금의 애교심만 더해진다면 건국유업이 우리대학 최고의 수익사업체로 거듭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최준민 기자  gyfldjaa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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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유업 사장 박홍양(축산대·축산) 교수 ⓒ 김봉현 기자

우유만 먹으면 배가 아픈 '유당분리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뼈에 좋은 포켓밀크'는 칼슘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게 해준다. '씹어먹는 포켓밀크'라는 별칭에서 알 수 있듯

고체 형태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우유를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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