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관·도서관·학생회관 등에서 가능

우리대학에서도 무선인터넷이 가능하게 됐다. 지난달 1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무선인터넷 서비스 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네스팟ID를 부여받아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건물은 새천년관, 도서관, 공과대, 학생회관 1·2층, 종합강의동 로비, 사회과학관 3층 동편, 문과대 1층 전산실습실 등이다. 또한 새천년관 앞과 문과대 교수연구동 앞, 학생회관에서 청심대 구간, 사회과학관 앞, 공대A동 앞, 학생회관 남쪽, 종합강의동 앞, 도서관 앞 등의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한 서비스 지역에서 동시접속가능 인원수는 최소 20명이며 최고속도는 11MB, 보편적으로는 4∼5MB가 나온다는 것이 KT의 설명이다. 또한 네스팟이 설치되어 있는 다른 대학 서비스 지역으로 옮겨도 동일 ID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KT는 개통기념으로 ID당 월 15,000원, 단체 101대 이상 접수시 15%할인, 무료체험기간 1개월, 3년 약정시 무선랜카드, 광마우스 제공의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KT 광진영업부 구자천 선생은 “현재는 제한된 장소에서만 무선인터넷을 사용하지만 장차 교내 전체로 확대해 걸어다니면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가입은 네스팟 홈페이지(www.nespot.com)와 KT 광진영업국(☎446-7255)에서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