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용 한의사의 ‘성공하는 사람의 건강비결’

오늘 늦은 1시부터 2시 40분까지, 학생회관 중강당에서 ‘제1회 동문 초청 교양 강좌’가 열린다. 오늘의 강좌목은 TV 동의보감으로 유명한 신재용(사학·70졸) 동문의 ‘성공하는 사람의 건강비결’이다.

신동문은 사학과를 졸업한 후 한의학을 다시 공부해 5대째 가업으로 내려오는 혜성한의원을 운영, ‘노인 복지 및 의료봉사재단’을 설립해 어려운 노인들을 돕고 있다. 신동문은 오늘 강좌를 통해 건강 유지에 관한 기초 상식을 전달하는 동시에 문과인으로서의 자아 확립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실무를 담당한 문과대 학생회장 손정헌(철학4)군은 “지난번 문과대 학생회 평가에서 학문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가장 많았다”며 “오늘 강좌를 통해 학우들이 인문학에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과대에서는 앞으로도 교수와 학생, 동문이 ‘대학 발전, 문인으로서의 자부심’이라는 하나의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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