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될 때까지 키스 못 해본 牛公, 학관 식당으로 오세요~ ‘간접키스’ 할 수 있는 기회 드려요~
립스틱자국 묻어 있는 물컵양, 물 마시려는 牛公에게 입술을 들이미는데. 牛公 놀라 흠칫하고. 살균기에 있는 또 다른 물컵양, 첫 키스 상대가 김치를 먹었나? 입술에 고춧가루 묻어 간접키스 받는 牛公 찝찝하게 만드네~
단체급식의 한계 ‘설거지’. 사람 입이 닿는 물컵에서 이물질 나오지 않게 깨끗이 씻어 주세요~ 愚官!

○…저기 가는 저 ‘EU문화정보학과’ 각시 본 듯도 하구나. EU 연구하다가 어딜 그리 가시는고?
맺힌 일이 있습니다. 내 얼굴, 내 태도를 예비牛公이 사랑함직 하지만 愚官이 소녀를 시기한 탓에… 억지로 이 몸의 홈페이지를 ‘커뮤니케이션학과’로 바꿔버리니, 소녀 한스러워서 愚官 찾아나서는 길이라오.
예비牛公이 학과정보 찾느라 바쁜 요즘 홈페이지 관리를 허술하게 하다니. EU문화정보학과 홈페이지 링크 정정해!
 
○…한국인과 결혼해 한국으로 온 설리번 선생. 헬렌켈러도 선생을 따라 한국에 왔는데.
설리번 갑자기 헬렌을 못 가르치겠다고 통보! “사교육 규모가 20조가 넘는 한국에서 내 대우가 이게 뭐냐”고 이럴 거면 공교육에 맡기라는 식. 헬렌家는 “한국에서 공교육을 시키라니 헬렌켈러 미래를 망칠 셈이냐”며 울상인데.
사교육에 밀려온 우리 공교육. 언제까지 이럴 거냐고! 정부는 뭐 확실한 대책 없어?

○…여기는 대법원 방송국. 고집 센 검PD와 도도한 방송국 사장의 볼썽 사나운 사내 맞짱 벌써 네 경기 째!
<론스타가 알고 싶다> 줄줄이 방송 퇴짜 맞고 독기 오른 검PD, “방송 망칠 거요?” 기획서 내던지고… “기획근거 부족에 취재원도 영양가 없어. 자네의 오기는 더 맘에 안 들어!” 삿대질 오가는 사이 시청자 궁금증만 증폭!
예고만 나간 방송, 본방은 언제 방송할 건지? 검찰이든 법원이든 자존심에 먹칠 말고 철저한 수사와 재판 방영해! 

○…장안벌 전위예술가 ‘아스팔트’씨의 작품 ‘물구덩’ 탄생! 과연 그 내용은 무엇일지?
牛公에게 흙색 물감 튀기는 전위예술을 보이는 아스팔트씨. 작품 감상하러 왔다가 봉변당한 牛公은 황당할 수 밖에! 이 전시회 주관한 愚官 대체 뭐야?
愚官아 장안벌 내 도로에 빗물고인 웅덩이 때문에 牛公 피해본다! 어서 빨리 고쳐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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