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에 5명씩, 1분에 100명씩, 1시간에 6000명씩 전 세계의 어린이들이 배고픔에 죽어간다. 단돈 1000원이면 1명의 아이를 살릴 수 있다. 지난 12월 28일 목요일 밤, 청계천광장의 식상해진 저 '루미나리에'에 들어갈 전기값이 모두 다 1000원짜리가 되어 이 상자 안으로 들어왔으면 좋겠다.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