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는 단순히 일상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종류만 있지 않다. 여기서는 재미있는 효과를 가진 카메라들을 소개할까 한다. 일명 토이카메라라고 불리는 것들이다. 평소에 카메라를 갖고 싶었는데 갖지 못한 독자라면, 또 자기만의 특별한 카메라를 갖기 원하는 독자라면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토이카메라의 종류에는 피쉬아이, 로모, 샘플러, 젤리카메라, 하프카메라 등이 있다. 여러 종류 중 몇 가지를 기자가 직접 써보고 후기를 적어봤다.
피쉬아이(fisheye)
▲ © 이덕권 기자 |
‘피쉬아이’ 카메라는 좌우 180도를 볼 수 있는 물고기의 눈을 표현한 것인데, 평소에는 볼 수 없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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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모 L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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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모그래픽스 회사에서 만든 카메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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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러
또 샘플러라는 종류의 토이카메라도 있다.
‘액션샘플러’와 ‘슈퍼샘플러’ 두 종류가 있는데 이 샘플러는 네 개의 렌즈가 0.25초 간격으로 대상을 찍는다.
1초 안에 대상이 움직이는 모습과 풍경이 변하는 상황을 카메라에 담는 것이다.
하프카메라
▲ © 이덕권 기자 |
여러 토이카메라를 직접 다뤄본 기자로서 가장 추천하는 카메라는 하프카메라이다. 그 중에서 ‘올림푸스pen ee-3’ 모델이 6, 7만원의 적당한 가격과 실용성으로 카메라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하프카메라는 두 컷을 하나의 인화지에 담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일반 카메라의 두 장면이 하나에 담기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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