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8조원!
지난해 정부예산의 3.96%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다. 이렇게 많은 비용이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넘어 대학생까지 사교육 시장으로 내모는데 쓰인다. 대학생까지 사교육 시장에 내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학교에서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요즘은 필수인 토익. 대학에 영어 관련 강좌가 즐비하지만 막상 토익을 공부하는 학생에겐 변변치 않다. 만약 학교에서 영어교육의 질을 높인다면 사교육비는 크게 줄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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