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 '통곡의 벽'이  있다면, 제2학관엔 ‘통곡의 천장’이 있다? 근데 사람 아닌 천장이 우는 거라고.
 천장의 눈물샘 자극하는 건 쩍쩍 갈라진 상처! 아픈 건지 보수 안 해주는 愚官의 ‘무관심’이 슬픈 건지 눈물이 벽 타고 흐르는데…. 동아리방 牛公은 천장의 눈물 닦아줄 연장 든 愚官을 기다린다고~
 愚官아! ‘틈’만 생기면 흘러내리는 눈물을 牛公이 맞지 않도록, 하루 빨리 보수를 부탁해!

○…이과대 2층 휴게실에서 <밀실기절사건>이 일어났으니, 명탐정 牛公 출동이다!
 코를 싸맨 채 휴게실에 기절해 있는 牛公. 내부를 잘 살펴보니 환풍기가 없는 휴게실 때문이fut다! 담배냄새, 음식냄새에 어느 牛公인들 기절하지 않으리오. 완벽한 ‘밀실기절사건’일세.
 愚官아, 이과대 2층 휴게실은 牛公의 편의를 위한 공간이네. 어서 빨리 쾌적한 환경으로 고쳐줘!

○…‘행정자치부’원님이 ‘시민단체’ 벌준다는데…. 죄목은 FTA반대, 형벌은 보조금 중단?
 관아에 끌려온 ‘시민단체’, 원님에게 하소연! “나리, FTA 반대했다고 형벌을 내리시다니요!” 원님 왈, “네 이놈, 잠자코 벌을 받아라!” 시민단체 지지 않고 “반대 목소리를 잠재우기 위한 원님의 억지 아닙니까?”
 지원금 중단이란 치졸한 방법으로 반대 목소리를 잠재우려 하다니요! 정부는 시민단체 주장에 자유 보장해줘!

○…시원한 물줄기를 원하십니까? 콸콸 쏟아지는 폭포를 원하세요? 그렇다면 경영대 세면대 폭포로 오세요!
 세면대 폭포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는 당신의 발을 축축하게 적셔줄 거예요! 뻥뻥 뚫린 폭포수는 무한정으로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경영대 세면대 폭포로 오세요~
 경영대의 화장실 세면대에서 분리된 배수구는 언제쯤 고쳐질는지…. 愚官! 하루 빨리 보수공사 하라고요!

○…牛公양에게 청혼하는 매점군, 그런데 牛公양은 왜 못마땅한 표정일까? 牛公양, 매점군이 뭐라는데?
 牛公양 토로하길 “‘현찰’혼수가 없어 편하게 ‘카드’수저를 이천 원 가량 사겠다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매점군이 오천 원 이상의 ‘카드’수저를 사라고 하지 않겠어요? 날 편하게 해준다더니 오히려 배려해주지 않아요!”
 학외 가게는 천 원 이상이면 카드결제가 가능하다고! 매점 愚官, 웬만하면 최소 카드결제금액을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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