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벌 대표 요리사 뽑는 '대결, 맛 대 맛!' 두 참가자들, 牛公 입맛 사로잡을 야심찬 '공약요리' 선보이는데…
정작 판정단 愚公은 작년에 받았던 '다이어리' 군것질 생각 뿐. 요리의 실속, 내용보다 참가자 겉모습이 더 중요하다고. 요리대회 관계자마저 대회 날짜 모르고, 관심도 없다는데….
愚公! 1만 4천 牛公 목소리 대표하는 총학, 牛公 손으로 뽑아야죠. 27일 총학선거 알고 투표합시다!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돕고자 한 牛公이 愚官에게 박씨를 받았다는데, 이름하여 '컴브렐라'씨.
여름에 심은 씨, 탐스러운 박의 수확을 기대하며 "영차영차!". 많은 牛公을 모집해 박타기에 나서지만 모집이 무색해지듯 정작 열리지 않고, 열려도 텅 빈 박뿐. "너희 박타기 하긴 했냐?" 아~ 빈 박에 실망이 밀려오는구나!
동계 컴브렐라 봉사단을 모집한다죠. 뚜렷한 계획 세워 내실 있는 활동으로 활성화된 모습, 보여줘요!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게 꿈인 장금이~. 수라간 생각시 선발시험을 열심히 준비하네요.
드디어 시험발표 날! 장금이는 뚝 떨어지고 경쟁자인 금영이가 합격했어요. 그런데… 뭣? 최상궁이 금영이를 위해 시험문제를 빼왔다고? 꿈을 잃은 장금이. 양심을 버린 금영이. 모두 비도덕한 조선사회 때문이라고.
외고입학시험, 수능시험. 과열된 입시열풍에 속임수로 얼룩진 시험들. 아름다운 꿈을 위해 양심을 버리지 말자고요!
 
○…<대선제약>에서 5년 전 판매중지한 '회창'약이 재출시됐어요. 이유는 얼마 전 나온 '명박'약 때문이래요.
'명박'약이 가진 단점을 보완하면서, '북핵'바이러스도 막는다는 '회창'약. 그래서 삼켰는데, 속이 편치 않아요. 우웩, '은퇴번복' 구토가 올라오네요. 아무리 숨겨도 들통 나는 '거짓말정치'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죠.
몇 번이나 국민에게 거짓말을 일삼는 정치인들. 이젠 어떤 명분을 내세워도 소용없어요. 정직한 정치를 해줘!

○…비상~ 비상~ 외계인들이 지구로 침략한다! 그들의 정신공격을 받으면 '외계어'를 사용하게 되니 조심해!
외계인들이 처음 침투한 곳은 인터넷과 휴대전화. 무분별한 축약어 괴물을 만들어 냈다! 다음은 방송국. 오락방송에 외계어 자막을 심어 놨다고. 방송을 본 아이들은 "안녕하셨쎄요"하며 외계어를 흉내 내는데….
영향력이 큰 방송언어. 바른 말, 고운 말을 지키는데, 방송국부터 앞장서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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