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방화, 단순 방화 사건으로 보는 시각 지양해야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재로 인해 우리의 눈앞에서 처참히 무너졌다. 이 사건을 단순한 방화로 보고 그 방화범만을 욕하는 이들이 많다. 그렇다, 방화범은 잘못을 저질렀다. 하지만 방화범이 불을 지를 수 있게 만들어준 환경 자체가 더 큰 잘못이다. 무분별한 문화재 '개방'과 국민의 무관심 그리고 국보에 대한 허술한 경비라는 환경 말이다. 숭례문 전소에 대한 분노의 방향이 정확히 설정되길 바란다. 양태훈 기자 yaterry@konkuk.ac.kr 문과대 학과 폐지 논의키로 했던 정기 교무회의 무산 문과대 소규모학과 통폐합 논란 중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지금 무슨 '음악' 듣고 계세요?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재로 인해 우리의 눈앞에서 처참히 무너졌다. 이 사건을 단순한 방화로 보고 그 방화범만을 욕하는 이들이 많다. 그렇다, 방화범은 잘못을 저질렀다. 하지만 방화범이 불을 지를 수 있게 만들어준 환경 자체가 더 큰 잘못이다. 무분별한 문화재 '개방'과 국민의 무관심 그리고 국보에 대한 허술한 경비라는 환경 말이다. 숭례문 전소에 대한 분노의 방향이 정확히 설정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