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열정’을 소재로 하여 기성언론과는 다른 대학언론만의 정체성을 알 수 있었고, 새 학기를 시작하는 학우 모두에게도 자극을 줄 수 있었다.

대학보도)
신임교원임명식 기사에서 19세 천재 Alis Sabur교수에 대한 내용이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할만한 내용인데도 구체적이지 않았다.
경영대 다전공 인원 제한 기사는 전반적으로 인원 제한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보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더라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도서관 보안 기사는 도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 좋은 기사였다. 아울러 도난 방지를 위해 개인이 지켜야 할 지침을 제시해 주었더라면 더욱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

연혁 특별기획)
방대한 자료를 일목요연하고 보기 쉽게 정리한 점이 좋았다.

야누스 특별기획)
‘best of the best 야누스’가 1200호를 기념하는 주 내용이 되었어야 했다. 그래도 반복된 문제를 다시 일깨워주어 좋았다. 늘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정말 문제라고 생각한다. 또한 풍자를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는 면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등록금 사진기획)
사진으로 눈길을 끌고 쉽게 기사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크기가 다른 사진을 시선의 방향에 따라 배치한 것도 독자들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등록금 문제에 대해 말은 많지만 쉽게 와 닿는 글은 찾기가 힘들었는데, 사진기획에서 등록금 문제를 굉장히 현실적으로 잘 풀어줬다.

등록금 기획)
등록금 문제해결에 대한 좋은 사례나 외국의 사례에 대한 소개, 실질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면 참신하고 좋은 기획이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등록금투쟁가’라는 오타가 두 군데서 보여 기사 쓰기에 좀 더 신중을 기했으면 한다. 시선처리에서 동연 회장의 사진이 오른쪽 아래로 가야 더욱 읽기 편했을 것이다.

로스쿨 특별기획)
로스쿨의 장단점을 다 알려주어 가치판단에 도움이 됐다. 또한 로스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우리대학 동정이 있어 로스쿨에 대한 이해가 쉬웠다.

사회기획)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Fair Trade에 대해 다루어 화보에서 “대학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천명했던 일과 잘 어울리는 기사였다. 그리고 소수ㆍ약자를 대변하는 건대신문 기조와 잘 일치했다. 그런데 실제 사례 뿐만이 아니라 이와 관련된 책, 영화 등을 소개했으면 더욱 좋은 기사가 되었을 것이다.

문화정봇대)
성인남성이 로리타를 바라보는 시선보다는 소녀들에게 그러한 시선이 가도록 하는 지나친 상업화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약간 시기성을 놓친 주제였다.

새내기기획)
새내기 기획은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담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런데 새내기는 바로 미래의 독자라는 점에서 신문의 더욱 많은 면을 새내기 기획에 할애했어야 했다.

유행어사전)
새로운 단어들을 많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의외로 처음 듣는 단어라는 사람들도 있어서 그들에게도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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