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주년 개교기념식 성황리에 열려

지난 15일 이른 11시, 우리대학의 개교 62주년, 학원 창립 77주년을 기념하는 개교기념식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그 막을 올렸다. 우리대학의 개교기념일인 15일에 맞춰 진행된 이번 개교기념식은 수많은 우리대학 동문들과 교직원, 법인 산하기관의 직원, 학우들의 참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 © 유현제 기자

국제지원팀 신봉수 팀장의 사회로 개회와 국민의례가 진행된 후 김경희 이사장의 기념사가 있었다. 김경희 이사장은 “62주년 개교기념일을 지난날의 우리대학을 돌이켜보고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계기로 삼자”며 “모든 건국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우리대학을 만들어가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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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 총장은 “지난 1년간 우리는 직원성과급제, 행정컨설팅, 제2민자 기숙사 착수, 로스쿨 선정 등 여러 가지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 더욱 우리가 발전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의 의지와 인내가 필요하다”고 우리대학 구성원들에게 부탁하는 말을 덧붙였다.

정건수 총동문회장은 “동문들의 대표로서 우리대학을 잘 이끌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우리 동문들은 험난한 길이 있더라도 하나로 뭉쳐 이겨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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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교기념식 행사에서는 여러 가지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선 직원과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근속상(20년, 30년), 법인직원 모범상, 학술상ㆍ연구공로상, 대학직원 모범상 등과 함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재학생 효행ㆍ봉사상이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 수여되었다.

모든 시상이 끝난 후 김진수(사범대ㆍ음교과) 교수가 이끄는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이번 행사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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