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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우스 2차 사업 확정올 12월, 레이크홀 착공 예정
이덕권 기자 | 승인 2008.10.09 18:41
쿨하우스는 올해 12월부터 ‘쿨하우스 2차사업’에 의해, 가칭 쿨하우스 레이크홀(아래 레이크홀)을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여름방학 동안 우리대학과 동생명대 성관은 성관 폐쇄를 놓고 여러 차례 협의 끝에 ‘쿨하우스 2차사업’을 확정지었다. 기존 성관 부지에 들어설 레이크홀은 지하 1층, 지상 12층으로 800여명의 학우들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서울시와 협의 중인 건물높이에 대한 규제완화 문제가 해결된다면 지상 15층 규모로 증축할 수도 있다. 레이크홀의 규모는 내년 3월에 확정된다.

레이크홀은 현재 국제학사 옆에 있는 성관을 허물고 건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성관은 올해 2학기까지만 운영된다. 장원구(동생명대ㆍ동물생산3) 성관자치위원장은 “학교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며 “성관 동문들도 후배들의 미래를 생각해 성관을 허무는 것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성관자치위원회는 그대로 존속되며 레이크홀의 2~3개의 전용 층에서 성관과 유사한 생활을 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언급했다.

김재경 쿨하우스 행정실장은 “성관 측과의 협상이 잘 마무리되어 여름방학부터 건축을 진행하기로 한 계획에 차질이 없다”며 “성관 학생들을 최대한 배려할 것이고 쿨하우스가 세계 최고의 기숙사로 올라서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레이크홀은 지난 2006년 완공된 쿨하우스의 기존 3개 동과 마찬가지로 BTO (Build-Transfer-Operrate) 방식으로 추진된다. BTO 방식은 외부투자자들의 투자를 받아 사업을 진행한 후 나오는 수익으로 투자금을 갚아나가는 방식이다. 레이크홀 건축에 투자된 투자금은 레이크홀 운영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으로 향후 22.5년 동안 상환되게 된다.

김재경 행정실장은 “레이크홀이 완공되면 3000여명의 학생들이 머무는 쿨하우스 지역이 형성되고 계속 그 규모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덕권 기자  dier007@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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