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정보통신대학(아래 정통대)의 소통은 <통하라> 선거운동본부(아래 선본)가 책임진다! 단선으로 진행된 이번 정통대 학생회 선거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투표 결과 <정>김원범(인터넷2) 후보와 <부>최혜림(멀티미디어2) 후보의 <통하라> 선본이 찬성 417표(지지율 82.6%)를 받아 당선됐다. 정통대는 총 977명의 유권자 중 505명이 투표에 참가해서 50.65%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반대는 60표(11.9%), 무효는 28표(5.5%)로 집계됐다.

김원범 학생회장 당선자는 “학우들이 투표를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통대의 세 과를 하나로 뭉치는데 힘을 쏟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최혜림 부학생회장 당선자 또한 “고생해서 어렵게 된 만큼 열심히 하겠다”며 “학우들의 쓴소리, 잔소리를 다 들을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통하라> 선본은 컴퓨터공학과, 인터넷미디어학과, 전자공학과 세 과를 하나로 뭉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김원범 학생회장 당선자는 “전자공학과가 따로 떨어져 있어서 많은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학생회 집행부도 세 학과에서 골고루 뽑고 참여를 많이 독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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