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역사탐방 기회의 문이 열린다. 역사탐방 신청은 10일 이른 10시부터 5시까지 제1학생회관에서 이뤄진다. 선발인원은 총 50명으로 11일 늦은 2시부터 제1학생회관 앞에서 학과, 학년 등에 제한 없이 공개추첨을 통해 뽑을 예정이다.

비상대책위원회(아래 비대위)에서 주관하는 이번 역사탐방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 동안 진행된다. 참가인원 규모로는 일반 학우 50명, 단과대 학생회장과 중앙기구 위원장들로 구성된 중앙 실무단 10~20여명을 포함해 60~70명 정도로 예상된다. 학우들이 부담해야할 경비는 10만원이다.

비대위 김가영(정치대ㆍ정외3) 부위원장은 “대학생활의 낭만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여행인데, 학생 신분으로서 여유 있게 여행을 가기 매우 힘들 것”이라며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우리나라의 역사와 관련된 유적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것과 더불어 같은 대학교 구성원들과 추억까지 만드는 일석삼조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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