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최고의 축구리그 ‘건대스리가’가 이번 달 24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건대스리가는 비상대책위원회(아래 비대위)와 중앙동아리 아마축구부가 주관하며,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제5회 건대스리가에는 각 단과대 내 축구 소모임과 학군단, 기숙사 등 총 35개의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20분 하프타임 5분, 준결승부터는 전/후반 30분 하프타임 10분이다. 시상 내역과 상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올해는 △참가팀 소개 △대진표 △경기일정 등이 포함된 소책자를 받아볼 수 있다.

아마축구부 이광진(아마축구부ㆍ05) 회장은 “지금까지 건대스리가가 개최된 횟수는 5회밖에 되지 않지만 앞으로 더 많은 팀들이 참가하고 학교에서도 지원을 받는 큰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개막경기는 일감호제육팀과 쿨하우스B팀의 대결로 24일 시작되며, 결승전 및 시상식은 6월 7일 늦은 4시 30분에 진행된다. 자세한 경기 일정과 대진표, 참가단위는 아마축구부 홈페이지(http://cafe.daum.net/achuk)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대스리가는 매년 총학생회의 지원을 받아 열렸으나 총학생회가 부재한 올해는 비대위가 지원한다. 비대위 서창완(경영대ㆍ경영4) 경영대 학생회장은 “총학생회가 부재한 올해 건대스리가가 개최되지 않는 것이냐는 학우들의 우려가 있었다”며 “학우들의 여론을 수렴해 비대위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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