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30년 전 우리대학에 입학했던 80학번 동문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80학번 재상봉회는 늦은 7시에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동문 150여명이 참석했다.

오명 총장은 재상봉회에서 학교현황 및 발전방향을 알리고 동문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동문들은 △서예작품(기미독립선언서) △대형TV △발전기금 2000만원을 학교에 기증하며 앞으로 모교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후 동문들은 박물관, 상허기념도서관, 건국대학교병원을 둘러보는 캠퍼스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해 50년간 달라진 학교 모습에 놀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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