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시사 대학
신임 총장에게 굳이 물어봤습니다
김대영 기자 | 승인 2010.09.08 20:27

Q. 저는 건국대 재학 중인 신체 건강한 남학우인데요, 혹시 따님이 있으신가요? 총장님의 자녀분들에 대해 궁금합니다.
A. 1남 1녀다. 아들은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게임과 축구를 좋아했다. 새로 나온 게임을 미리 해보고 평가하는 일을 하기도 했다. 일본어로 된 게임을 번역하는 아르바이트도 했었다. 며느리는 검사다. 딸은 연세대학교에서 성악과 교회음악을 전공했다. 사위는 금융인이다.

Q. 자녀분들을 사회적으로 성공시킬 수 있었던 총장님만의 자녀 교육법이 있다면?
A. 평생 교수로 있다보니 집에서 논문을 작성하는 등 항상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원래는 나처럼 의사를 시키려 했지만 집에까지 와서 일을 하다보니 오히려 아이들이 지겨워 했다.

Q. 총장님께서는 준수한 외모로 가히 ‘꽃중년’이라 해도 모자람이 없으실 정도인데요, 대학 시절 연애는 얼마나 하셨었나요?
A. 연애를 엄청 했다. 책과 함께. 창작과 비평 등과 같은 계간지를 주로 읽었다. 현대 시학이나 사회과학 서적도 즐겨 읽었다. 대학기자도 했었다. 글이 좋아 소설 쓰는 사람을 좋아하게 됐다. 결국 문학을 하는 지금의 부인을 예과 2학년 때 만나 본과 3학년 때 결혼했다.

Q. 요즘 동아리 활동이 힘들다고 합니다. 동아리에 대한 지원 계획은 없으신가요?
A. 대학 시절 동아리 활동을 많이 했다. 연극부도 해봤고, 고교 때는 야구도 했었다. 동아리 활동을 많이 했기 때문에 잘 안다. 적극 지원하겠다. 취임 후 시간을 내 동아리방을 둘러볼 생각이다.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동아리방도 깨끗하게 만들겠다.

Q. 백옥 같이 하얀 머리카락이 눈에 띄던데 염색 안 하시나요?
A. 하얀 머리가 멋있다고 생각하지 않나? 손자가 두 명이나 있는데 굳이 염색할 필요를 느끼지 못해 하얀 머리로 지내고 있다.

김대영 기자  kdy7118@hanmail.net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건국대학교 건대신문사
05029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120 건국대학교 학생회관 5층 건대신문사
대표전화 : 02-450-3913  |  팩스 : 02-457-3963  |  창간년월일: 1955년 7월 16일  |  센터장 : 김동규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규
Copyright © 2019 건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