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기초 교양 과목인 대학영어를 대체할 수 있는 공인어학시험점수가 토익은 700점에서 800점으로, 토플 IBT는 75점에서 85점으로 상향조정됐다.

김신동 학사지원팀장은 “우리대학 학생들의 학업 수준이 높아졌다”며 “대학영어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에 상응하는 점수가 800점이 더 타당하다고 여겨 작년에 교양교육위원회에서 결정을 내린 바 있다”고 말했다.

교양교육센터 김대근 선생은 “2014학년도 3월 초부터 점수 변경에 대한 홍보를 했다”며 “학점 대체가 인정되는 공인어학시험 점수의 유효기간은 2년 이내이고, 이는 변경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선생은 “불만이 있다는 학생은 아직 없었는데, 학생 수준에 따라 점수가 조정됐다는 설명을 들으면 납득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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