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 사학과 기획부에서는 이번 경주 춘계답사 영상콘텐츠인 ‘살아있는 경주’를 57회 전국역사학대회 답사컨텐츠 경연대회에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약 5분 가량의 영상에서는 여러 명소를 이동순서대로 담았을 뿐 아니라 저녁 술자리까지 담겨 다소 무거운 타 대학 답사영상에 비해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내 57회 전국역사학대회 답사컨텐츠 경연대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학과는 춘계와 추계 매년 2회 답사를 시행하고 있다. 답사 전 방학 중에 답사준비위원회가 꾸려져 직접 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를 하며 학생 스스로가 답사를 준비한다.

지난 3월 26일에서 29일 시행된 춘계답사에는 110여명의 사학과 학우들이 참여했다. 황룡사, 불국사, 석굴암처럼 신라시대의 유물로 유명한 경주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양돈마을과 옥산서원과 같은 조선시대의 유물을 조명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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