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전문 국가고시연구관 공공인재육성센터(일우헌)이 국제학사 뒤편에 신축될 우정인재개발관으로 이전 할 예정이다. 이번 이전계획은 기존 일우헌 시설의 노후화 겸 확대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며 신축예정인 우정인재개발관은 기존 일우헌 정원의 2배인 300명을 수용 할 수 있다.
우리대학 일우헌 유종선 선생은 “수용인원이 늘어나는 만큼 각종 반을 신설할 계획이다”며 “1, 2학년들로 구성되는 종합우수인재 예비반을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유 선생은 “기존에 사법시험, 행정고시 등 국가고시 준비생만 지원했던 것과는 달리 이전 후에는 공인 변리사 등 자격증 취득반을 만들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이전계획에 대해 일우헌 입실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신을 행정고시 준비생이라 밝힌 한 입실원은 “작년 9월에 입실했는데 건물이 낡아서 그런지 겨울에 상당히 춥다”며 “새 건물로 이전하면 추위문제가 해결되니 기숙사 생활하는데 있어서나 공부하는데 있어 훨씬 나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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