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장원근, 최승훈 학우 학내에서 '푸드트럭' 창업활동 개시

▲ '푸드림 더 드림팀'의 김동철(공과대・환경공3), 장원근(공과대・환경공4), 최승훈(공과대・환경공4) 학우들의 상큼한 모습!

 우리 대학 환경공학과에 재학 중인 김동철(3), 장원근(4), 최승훈(4) 학우가 만든 ‘푸드림 더드림팀’(푸드림)이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대청위)에서 주최한 ‘캠퍼스 푸드트럭 프로젝트’에 선발됐다. 푸드림은 오는 8월 31일 영업 개시를 위해 현재 영업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푸드림은 늦은 8시부터 11시까지 푸드트럭을 청심대와 도서관 쪽 등나무에 번갈아 주차해 카페 음료를 판매할 예정이다. 음료 가격은 아메리카노 1900원, 라떼 음료와 스무디 음료 2900원 등이다.

 푸드림 팀장 김동철 학우는 “원래 영업개시일은 6월 말이었지만,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으로 인해 영업개시일을 개강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푸드트럭 창업만을 권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창업 과정과 본질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 아르바이트가 아닌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다”며 푸드트럭 영업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푸드림이 선발된 ‘캠퍼스 푸드트럭 프로젝트’는 대청위가 기업, 대학과 협력해 청년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청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청년들이 소자본으로도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창업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푸드림 팀이 커핀 그루나루에서 교육 받고 있는 모습

 이 프로젝트에는 우리 대학을 포함해 서강대학교, 연세대학교가 지원하고 있다. 또 이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현대자동차, 커핀그루나루, 죠스푸드, 제네시스 BBQ 등 4개 기업은 청년들에게 △차량 △조리시설 △조리과정 교육 △창업 관련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푸드림은 현대자동차로부터 푸드트럭을 제공받았으며 커핀그루나루로부터 커피음료의 원재료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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