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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대 총장 선출 임박…‘총선위’ 본격 가동
심재호 기자 | 승인 2016.06.24 03:52

우리대학 19대 총장인 송희영 총장의 임기가 이번 여름방학을 끝으로 종료된다. 20대 총장선거 기간이 시작된 것이다. 이미 지난 16총장후보자선출위원회(총선위)’가 구성됐고, 어제(23) 오후 3시를 끝으로 후보등록 신청은 끝난 상태다. 앞으로의 선거 일정은 총선위에서 조정하게 된다.

이번 총장선출 방식은 지난번과 같이 몇 차례에 걸친 간선제로 진행된다. 후보자등록이 마감되면, 선거인단인 총선위는 우선 1차 후보자를 선정한다. 일반적으로 등록 *자격요건만 충족시키면 후보자로 등록되나, 만약 등록자가 12명을 넘어갈 경우 총선위의 판단에 따라 서류심사 등을 통해 12명 이하로 조정될 수도 있다. 이 여부는 오는 26일 총선위 내부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이후 총선위는 이렇게 선정된 1차 후보자들 가운데 3인의 최종 후보자를 투표로 선정한다. 후보자들은 이때 자신의 공약 등을 총선위에서 발표한다. 이 과정이 끝나면, 이사회가 내부회의를 통해 그 중 한 명을 총장으로 임명하게 된다.

20대 총선위 위원은 총 49명으로, 교수대표 28교직원대표 9법인추천 사회지도층인사 5학생대표 4총동문회 추천 동문 3명으로 이뤄진다. 교수대표의 경우, 전임교수가 가장 많은 의학전문대학원에 4명이 할당됐고, 공과대학에는 2명이, 나머지 단과대 및 일반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엔 1명씩 할당됐다.

최종 임명권을 이사회에서 갖는 것은 사립학교법 제 16조에 의거한 것이라고 한 법인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의하면 이사회는 학교법인이 설치한 사립학교의 장 및 교원의 임용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때문인지 우리대학 규정에는 총장선출에 대한 내용이 명시돼있지 않은데, 이에 대해 그는 총장선출방식은 법인 및 이사회에서 내부적으로 결정해왔다상황에 따라 가장 적합한 인물을 선출하기 위해 방식이나 자격요건을 매번 개정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7대 오명 전 총장이나 18대 김진규 전 총장은 우리대학 관계자가 아니었으나 선출된 바 있다.

 

*1. 본교에 10년 이상 재직 중인 전임교원일 것 2. 전임교원 중 20인 이상 30인 미만의 추천을 받을 것

심재호 기자  sqwogh@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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