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을 향한 배려

 지난 2월 27일, 학교법인 산하 스타시티를 운영하는 건국 AMC(사장 최종문)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착한 임대료 운동’이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해 상가 임대료를 받지 않거나 경감해주는 운동을 말한다. 건국 AMC는 앞으로 2개월간 월 임차료를 최대 500만원 한도에서 10% 감면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이용객이 줄어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은 전국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건국 AMC는 스타시티 내 약 178개의 매장을 배려하고자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했으며, 입점 업체들을 위한 종합지원대책 또한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건국 AMC 최종문 사장은 “앞으로도 건국 AMC의 역량을 모두 동원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한 전 국민적인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착한 임대료 운동은 광진구 내 자양 4동, 구의 2동, 중곡 2동 등 많은 건물 소유주가 동참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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