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학기 우리 대학은 모든 수업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루하루를 보내는 일상이 전과는 완전히 달라졌다. <건대신문>과 함께 학교의 구성원인 △학생 △교수 △교직원들을 찾아가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이의연(공대·전전15)/사진 제공 이의연(공대·전전15)

1.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2020년 봄에 졸업하고 현재는 한국전력공사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저는 경상북도에서 근무하고 있어 외출하는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퇴근 후 집에서 운동이나 요리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2.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채용공고도 줄고 취업이 더 어려워졌다는 말이 많은데, 실제로 취업상황이 어떤 것 같은지?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채용시험을 볼 수 없는 상황이라 취업이 더 어려워졌다는 말이 나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 상황이 더 좋아지길 바랄 뿐입니다.

3. 졸업하는 시기에 코로나19와 맞물리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인생의 중요한 기념일인 졸업식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큽니다. 학교에 애정이 컸던 만큼 마침표를 찍지 못한 기분이 듭니다. 코로나로 인해 서울을 자주 못가는 것도 아쉽습니다. 경북에서 서울 가는 것도 조심스럽고 무엇보다 시외버스터미널의 버스 수가 상당히 줄었습니다.

4. 같은 졸업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코로나로 인해 상반기 채용 및 각종 시험이 미뤄져 불안해할 졸업생 및 취업 준비생 여러분 조금만 버티고 힘내세요. 여러분들의 역량을 펼쳐 원하는 곳에 취직할 수 있도록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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