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일,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은 ‘수도권 2500만 쓰레기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했다. 이는 지난 33년간 수도권매립지로 인한 환경·경제적 피해를 끝내겠다는 인천시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한편, 지난달 14일에는 충청북도 청주시에 대규모 쓰레기 소각장을 설치한다는 MBC의 보도가 화제가 됐다. 이미 청주시에는 쓰레기 소각장 3곳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보다 몇 배 더 큰 규모의 소각장이 들어서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청주시에서 소각되는 쓰레기 중 70%는 외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며 그중에서도 수도권에서 발
지난달 21일, KU체육특기자 전형을 시작으로 2021학년도 우리 대학 수시모집 면접 고사가 본격 시작됐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존의 대면 면접 방식에서 캠퍼스 내 비대면 화상 면접으로 방식이 변화했다. 구체적으로는 평가실과 수험생 고사실을 원격 연결해 면접을 진행하고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 시, 유증상자는 일반 학생들과 분리된 별도 고사실에서 응시하는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이날 면접은 상허연구관에서 진행됐으며 오전 8시부터 입실해 9시부터 13시 30분까지 평가가 이뤄졌다.한편 12월 12일에는 △사회통합 △특성
11월 30일, 우리 대학 기숙사 쿨하우스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제11대 기숙사자치위원회(이하 기자위) 후보자 공청회가 기숙사자치위원회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제11대 기자위 선거에는 ‘LIN:KU’의 황수빈(상생대·식품19) 정후보와 전재우(경영대·기경16) 부후보가 단독 입후보했다.이날 공청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됨에 따라 사전에 학우들의 질문을 받아 이에 대한 답변을 온라인 영상으로 촬영해 게시하는 것으로 방식이 변경됐다. 최근 우리 대학 학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기존 기자위를 둘러싼 여러 불만과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학은 새로운 변화에 직면했다. 전면 비대면 강의, 온라인 강의로 인한 학습권 침해 등과 같은 변화 속에서 대학과 학생을 연결하는 총학생회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KU미디어 3사는 새롭게 출마한 총학생회 선거본부 에 대한 공청회를 통해 혼란 속에 있는 학우들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알아봤다. 학내이슈 점검이날 공청회에서는 각종 학내이슈에 대한 후보자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먼저 성적평가방식 논란에 대해 정민수(KIT·스운공17) 부후보는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중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우리 대학 문화주간: 대동제 'CURED'가 열렸다. 이번 문화주간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모든 행사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ZOOM프로그램과 YouTube를 통한 언택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세부 행사로는 △건국대학교 스케치북 △그리기 교실 △너와 나의 KUKU절절 △동아리 공연 △방구석 PLAYGROUND △홈헤어 원헤어? △마술교실 △믿거나 말거나 △KF-HEALING VERSE △구해줘, 자취홈스 △신비한 맛집 사전 △건국대 잡화점의 기적 △Halloween E-Sports 등
지난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내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무리됐다. 이번 수시모집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면접평가 △실기평가 △논술고사 일정에 변동이 있다.올해 면접평가는 온라인을 이용한 비대면 면접으로 시행된다. 수험생이 학교에 방문한 뒤 평가위원과 분리된 별도의 고사실에서 온라인으로 면접평가가 진행된다. 방역을 위해 처음 시행되는 사항인 만큼 모집요강을 통한 확인과 준비가 필요하다. 또 개학 연기와 함께 2021학년도 수시모집 일정도 미뤄져 우리 대학 면접평가 역시 △12월 12일(토) △12월 19일(토) △12월
지난 6일 KU미디어 언론 3사(△건대신문 △학원방송국ABS △영자신문Bulletin)가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제21대 총장으로 취임한 전영재 총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KU미디어는 지난 9월동안 SNS를 통해 신임 총장에게 학우들이 하고 싶은 질문을 취합했다. 인터뷰는 크게 △코로나19 대응 △공약 △대학 내부 문제 △학우 질문으로 구성됐다.해당 인터뷰에서 전 총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성적평가방식 변경에 대해 “실제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조하고 교육적 성과를 올바르게 나타내는 방향으로 선택할 생각”이라고
지난달 1일 우리 대학 제21대 전영재 총장이 정식 취임했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 전임 총장의 대외 행보로 인해 소란을 겪었으며 그로 인해 지난 학기에는 일시적인 총장 자리의 부재를 겪어야 했다. 따라서 선거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총장에 대한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그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교육에도 새로운 변화가 찾아오는 중요한 갈림길에서 총장 자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건대신문을 비롯한 KU미디어 3사는 전영재 신임총장을 만나 우리 대학 앞에 놓인 여러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또한 총장의 자리
최근 우리 대학 기숙사 KU:L HOUSE(이하 쿨하우스) 운영을 둘러싼 학우들의 불만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2학기도 코로나19로 인해 7주간 비대면이 결정되면서 입주 연기를 비롯한 여러 혼란도 가중되고 있다. 이에 은 학우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던 기숙사 구내식당 개선과 기숙사자치위원회 행보 등의 문제들을 살펴봤다. 기숙사 구내식당 개선 요구돼기숙사 구내식당 개선은 오랜 기간 제기되던 문제 중 하나다. 올해 기숙사에 입사해 기숙사 식당을 매일 이용하고 있다는 지
지난 1월 22일 상반기 정기 공과대학 학생 대표자 회의를 시작으로 각 단과대학별로 2020학년도 상반기 단과대학 학생 대표자회의(이하 단학대회)가 진행됐다. 단학대회는 각 단과대 학생총회의 최고의결권을 위임받아 각 단과대학의 여러 가지 사안들을 논의하는 회의다.해당 회의에는 △단과대 회장 및 부회장 △학과 회장 및 부회장 △각 학년 대표 △단과대 동아리 회장이 참가 자격을 가진다. 회의 진행 순서는 △집행부 인준 △예·결산안 승인 △동아리 사업 보고 및 인준 △회칙개정 논의 순으로 이뤄졌다.KU융합과학기술원에서는 과학생회장에 대한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게 되는 천부적인 특성이 있다. 성별, 인종, 출신 국가, 병력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런 천부적인 특성들은 세계사에서 종종 차별의 역사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인권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며 모든 인간은 어떠한 특성을 가졌더라도 존중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명시했고 이는 지구촌 사회의 보편적인 인식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최근 이런 보편적 인식을 깨는 한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5월 25일, 미국 미네소타주의 한 백인 경찰의 과잉제압으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는 비참하게 목숨을 잃었다. 당시 플로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2020학년도 상반기 중앙자치기구 및 학과 학생회 보궐선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선거가 진행된 단위는 △동아리 연합회(이하 동연) △영어영문학과 △철학과 △화학과 △지리학과 △물리학과 △사학과 △중어중문학과 △기술경영학과 △K뷰티산업융합학과 △국어국문학과 △영상영화학과다.동연은 ‘동행’ 선거운동본부의 고윤성(경영대·경영15) 정후보와 박인홍(사과대·경제16) 부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동연 선거는 총 639명의 유권자 중 438명(68.54%)이 참여했고 찬성 384명 반대 54명으
지난 상반기 전체대표자학생회의에서 다루지 못한 모든 안건을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로 위임하는 안건이 의결됨에 따라 후속 작업으로 5월 25일 중운위에서 학생회비 환불 관련 구체적 방안이 논의됐다.이날 회의에서는 휴학생 환불 금액과 학생회비 환불 신청 기간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 1학기 학생회비를 납부한 휴학생에 한해서는 학생회비를 전액 환불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현상익(공과대·생공15)은 “휴학생은 전체 학기에 대해 학생회비 혜택을 못 받았기 때문에 휴학생에 한해서는 전액 환불 해줘야한다”고 말했다. 휴학생은 환불 신청
지난 5월 21일 2020학년도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열렸다. 코로나19의 재확산 속에서 2020 상반기 전학대회는 실내가 아닌 노천극장에서 야외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총학생회 및 중앙자치기구 집행부 인준 △2019학년도 하반기 결산안 승인 △중앙감사소위원장 선출 및 징계위원회 위원 구성 △2020학년도 1학기 학생회비 환불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중앙감사소위원장 선출 및 징계위원회 구성돼이번 전학대회에서는 2020학년도 중앙감사소위원장 선출 및 징계위원회가 구성됐다. 중앙감사소
코로나19로 인해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가 진행되면서 학내 곳곳 대청소가 이뤄졌다.학내 구성원을 맞이하기 위해 △경영관 강의실 바닥 △법학관 1·2층 강의실 △생명과학관 강의실 및 복도 △예술문화관 강의실 및 실습실 복도 △산학협동관 1·2층 강의실 △제1학생회관 등이 대청소가 이뤄졌다. 청소 작업은 복도 왁스칠과 강의실 청소 등이 주를 이뤘다. 이 외에도 △상허기념도서관 △해봉부동산학관 △상허연구관 등이 조금씩 청소가 이뤄졌다. 안광오 관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가 이뤄지면서 강의실이 전부 비어 그동안
우리 대학 제21대 총장선출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이하 총선위)는 △사회지도층 인사 7인 △교수 대표 43인 △직원 대표 14인 △동문회 대표 4인 △학생 대표 7인, 총 75인으로 구성된다.이는 지난 제20대 총선위가 총 49명으로 이뤄졌던 것에 비해 늘어난 숫자다. 교수 대표는 대학(원)별로 41인을 선출하고, 나머지 2인은 교수협의회에서 추천한 자로 한다. 직원 대표 14인 중 7인은 직원노동조합에서 추천하고 나머지 7인은 각 캠퍼스 총무처장 주재하에 회의를 통해 선출한다. 학생 대표는 재학생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우리 대학은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강의 수강에 학내외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문제가 바로 등록금 환불을 둘러싼 갈등이다. 이에 대해 우리 대학의 상황은 어떤지 과 함께 알아보자. 대학가에 커져가는 등록금 환불 목소리온라인 강의 진행으로 인해 대학생의 학습권 침해와 더불어 공간 미사용 등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전국 58개 대학 학생 1
코로나19 사태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학기 우리 대학은 모든 수업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루하루를 보내는 일상이 전과는 완전히 달라졌다. 과 함께 학교의 구성원인 △학생 △교수 △교직원들을 찾아가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1.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2020년 봄에 졸업하고 현재는 한국전력공사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저는 경상북도에서 근무하고 있어 외출하는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퇴근 후 집에서 운동이나 요리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2. 코로나1
코로나19 사태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학기 우리 대학은 모든 수업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루하루를 보내는 일상이 전과는 완전히 달라졌다. 과 함께 학교의 구성원인 △학생 △교수 △교직원들을 찾아가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1.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2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비상상황실을 운영한 지 현재 3개월 정도 됐습니다. 그동안 서로 합심해서 우리 대학에서 한 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5월 4일부터 오프라인 수업이 진행되기 때
코로나19 사태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학기 우리 대학은 모든 수업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루하루를 보내는 일상이 전과는 완전히 달라졌다. 과 함께 학교의 구성원인 △학생 △교수 △교직원들을 찾아가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1.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김진욱 교수 집안에 아이가 있어 코로나가 생긴 이후로, 외부 모임을 두 번 정도밖에 가지 않을 정도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많이 신경을 쓰고 있어요. 또한, 아이가 어려서 낮에는 강의 촬영이 어려워 주로 밤에 강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