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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호 세상읽기
박기훈 기자 | 승인 2009.05.11 18:31

   
<이번엔 새가 아니라 돼지>
'SI'로 불리는 돼지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돼지 인플루엔자는 사람ㆍ돼지ㆍ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이 혼합돼 있는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입니다. 멕시코에서 처음 발병된 돼지 인플루엔자는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며, 현재는 전 세계 20여 개국으로 퍼져 수천 명의 감염자가 생긴 상태입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는 돼지 인플루엔자에 맞서 해외에서 온 여행자와 돼지고기의 검역을 강화하고 있는 등, 전염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이미 3명의 감염자가 생겼습니다. 

각 지자체와 농협은 돼지 인플루엔자로 인한 돼지고기 소비의 하락세를 염려해 국산돼지고기의 소비촉진행사를 여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관계당국은 “국내산 돼지고기는 돼지 인플루엔자와 무관하며, 제대로 취급하고 조리한 돼지고기 가공품과 70도 이상으로 조리한 돼지고기는 안전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기훈 기자  gh30224@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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