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전국에서 시·도지사 및 구·시·군의장, 교육감 등을 뽑는 지방선거가 실시된다. 선거철일 때 밖에 돌아다니다보면 후보자의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있고, 선거 유세 송을 크게 튼 트럭이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리고 후보자가 한 표라도 더 받고자 가만히 있어도 땀으로 샤워할 수 있는 날씨에 허리 숙여 인사하고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모습도 눈에 띌 것이다. 집에 가서 TV를 켜도 투표 독려 광고와 토론회에서 후보자들끼리 정책과 관련된 토론은 안하고 서로의 도덕적 자질에 관한 네거티브만 하는 모습이 흔할 것이다.
지난 16일 우리대학 생명과학관 301호에서 K-LAB(KonkukCreative Lab) 개관식이 열렸다. K-LAB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창업 준비와 바이오 실험실습을 할 공간을 학우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개관식은 △이사장 축사 △총장 축사 △LINC+사업 프로그램 소개 △초유 화장품 기업 ‘팜스킨’의 곽태일 대표 특강 △창업공감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K-LAB은 △바이오팩토리 △스타트업 그라운드 △야외 테라스로 구성됐으며 총 6억 원을 투자해 설립됐다. 학우들은 바이오팩토리에서 아이데이션부터 실험실습까지
학생회비는 우리대학 학우들의 △복지 △편의 △권리 보호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우들을 대상으로 걷는 돈이다. 현재 학생회비는 총 학생회비와 각 학과와 단과대 별로 걷는 학생회비가 존재한다. 그중 총학생회비는 우리대학 총학생회를 기반으로 단과대와 각종 자치기구로 배분되는 학생회비로 그들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나 복지 사업 등에 쓰인다. 과학생회비의 경우 각 과별로 운영되는 행사에 사용되는 돈이다. 그렇다면 학생회비는 어떤 비중으로 각종 자치기구와 단과대 별로 나눠지며 어떤 행사에 쓰여 지는 것인가?이에 따라 학생회비는 어떤 비중으로 나
제 50대 총학생회 에서 기획한 축제 ‘KU:L TIME’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캠퍼스 전역에 걸쳐 개최됐다. 작년과 달리 이번 축제의 경우 교육부에서 주류 판매업 면허를 갖고 있지 않은 학우는 주류 판매를 금지했기에 주류 판매 부스 운영 및 상행위를 하지 못했다. 대신 자체로 학우들이 원하는 안주와 주류를 편의점에서 배달하는 대행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외에도 이번 축제에는 △수상 자전거 △롤러장 △슬라임 만들기 등 학우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해 학우들의 높은 참여율을 이끌
지난 3월 9일부터 11일까지 각 단과대 별로 교외로 새내기배움터(이하 새터)를 진행했다. 이중 A단과대학의 새터를 진행하는데 있어 A단과대학 학생회가 새터 비용을 내지 않은 채 참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A단과대학 새터에서 참가비용을 내지 않은 인원은 새터 기획단에 속해있는 A단과대학 학생회 약 22인이다. 이들은 A단과대 새터 기획단 내에 속해있던 A단과대 재학생과 달리 △신입생 수요조사 확인 △프로그램 물품 선정 및 구비 △포스터 및 피켓 제작 △안전매뉴얼 작성 등의 일을 더해 새터 비용을내지 않은 채 참가한 것으로 나타
지난해 11월 66.45%의 득표율로 당선된 제 50대 총학생회 이 임기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학우와의 소통 △학생복지 △교외 OT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을 내세웠던 은 4개월이 지난 현재공약을 얼마나 이행했는지 검토해 봤다.WIFI ZONE 확대 및 기숙사 복지 사업 성공적으로 진행돼의 상반기 주요 학생복지 공약으로 WIFI ZONE 확대, 기숙사 복지 사업 등이 있었다. WIFI ZONE 확대는 △단과대 화장실 △기숙사 도로 △청심대 등과 같은 곳에 WIFI품질을
지난 4월 2일 오후 2시부터 새벽 1시 경까지, 약 열 시간 동안 ‘2018학년도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진행됐다.2017년도 하반기 중앙기구 및 단과대학의 예산 사용에 대한 감사결과가 보고됐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관련 총 학생회칙 제정 △감사시행세칙 개정 및 감사소위원장 선출 △각 단과대학 권한대행 및 비대위 통일의 건 △각 단위별 징계위원회 선출 등이 상정됐다. 또한 기타 논의 사항으로 외국인 등록금의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 예디대 학생회 학생회비 횡령 의혹 제기 돼감사소위
지난 1월 3일 발표된 2018년 기숙사비 안내에 따르면 우리대학 기숙사(쿨 하우스)비용이 대략 3.1% 인상됐다. 2016년부터 쿨하우스 자치위원회가 없어지고 쿨하우스 관장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한국사학진흥재단대표가 기숙사비 협상을 진행했다.현재 기숙사비 협상은 우리대학 기숙사 개발사업 실시협약서 제 21조(기숙사비의 결정 및 조정) 제3항(매년 누적 기준으로 최저인상율 2.6%가 보장되어야한다)에 근거해 협상하고 있다.쿨하우스 행정실에 따르면 매년 최소 2.6%의 기숙사비 인상은 사업계획 당시 협의 한 강제조항이며 이
지난 2월 20일부터 우리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각 단과대 별로 진행했다. 작년 상경대 예비대학 성추행 사건을 비롯해 매년 사건사고가 터지면서 이번 OT는 학기 전 교외 OT가 실시되지 않는다. 대신 각 단과대가 교내 OT와 교외 OT를 알아서 선택해 진행한다. 학교 측 학사지원팀 최인준 주임에 따르면 “학교 차원에서의 공식적인 오리엔테이션은 학기 전 실시하는 교내 OT인 것”이라며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단과대 위주로 알아서 학기 중에 교외 OT를 가라고 했다”고 밝혔다.우리대학 단과대 중 △문과대 △수의대 △사범대만이 학기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가 열린지 올해로 8년째다. 등심위는 지난 2010년 고등교육법 개정에 따라 탄생했으며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작동했다. 등록금 책정과정에 학생들의 의견을 보다 더 반영하여 학비 부담을 줄여보자는 게 취지였다. 그러나 이번에도 학부 등록금은 6년 연속 동결됐다. 학생대표들이 노력을 안 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인가? 아님 등심위 제도 자체가 인하가 어려운 제도인가? 이에 따라 등심위가 어떤 문제로 6년 동안 등록금 인하를 못했는지 짚어보고자한다. 총학과 중앙운영위원회는 무엇을 했는가?올해 50대 총학생
지난 1월 26일 2018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는 서울캠퍼스 전체 대학 및 대학원의 등록금을 동결, 입학금은 16%인하하기로 결정했다.대신 우리대학은 △등심위장학금 신설 △교내 OT지원비 증가 △7억원의 각 단위별 학생요구안 경비 지원 등에 학생대표 측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심의는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우리대학 등심위 및 등록금소심의위원회(소위원회)에 학생대표로 참여한 김유진(KIT·의생공15) 총학생회장은 “인건비, 적립금, 이월금 등재정 관련 자료들을 보며 인하할 수 있는 요인을 찾고 협상을
이론이 아닌 직접 행동하는 수업추억 가득한 폴란드를 떠나며 나에게 있어 폴란드 생활은 여유로운 나날이었다. 교환학생을 가기위해 토익을 공부하고 폴란드나 유럽관련 책을 읽은 때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처음에는 해외에서 혼자 사는 것이 어렵고 힘들어 보여서 많이 망설였다.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해외에서 살아보고 싶고 다른 나라의 수업 방식을 체험하자는 일념으로 도전했다. 6개월 동안 물가가 굉장히 싸서 생활비로 30~40만원을 쓰고 항공료, 기숙사비 등 모두800~900만원정
지난 11월 23일 제 5 대 총학생회선거 결과 이 약6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제 50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은 앞으로 1년간 우리대학 학우들의 복지확대와 학생편의를 위해 활동한다. 이들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에서 당선자들을 만나 소감, 각오 등을 들어봤다.총학생회선거에 출마한 계기와 당선소감은 무엇인가?기존 총학생회 활동을 쭉 지켜봤을때, 비중 있게 처리돼야 할 문제가 비중 없이 처리되는 경우가 많았다.사소한 문제에만 힘이 실려 논쟁이 벌어지곤 했다. 이런 점이 아쉬워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 된 제 5 대 총 학 생 회 선 거 에 서 선본의 김유진(KIT·의생명3) 정후보와 윤호진(경영대·경영3) 부후보가 당선됐다.이번 총학생회선거는 총 1만4천337명의 유권자 중 9천528명이 참여해 최종 투표율 66.45%를 기록했다. 23일 오후 10시 30분에 투표 마감 후 철야로 진행된 개표에서 △선본 5천999표, △선본 2천928표, △무효표 601표로 선본이 득표율 63%를 기록하며 당선됐다. 선본은
1. 생활비 장학금 확충생활비 장학금은 국가장학금과 저소득층 장학금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우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이다. 선본은 “우리대학에는 장학금 사각지대에 놓인 학우들이 많다”며 그들을 지원할 생활비 장학금을 제시했다. 현재 진행되는 장학금제도를 줄이는 것이 아닌 생활비 장학금을 추가하는 것이다. 이 공약을 달성하기 위해 학교에 예산 1억 원을 요구할 예정이다. ‘학생들마다 소득분위와 기준이 다른데 선정 대상을 어떻게 정하고 금액과 인원규모는 어떻게 정하느냐’는 질문에 황 정후보는 “설문조사를 통해 학우들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우리대학 총학생회 이 주최한 성신의 예술제가 캠퍼스 여러 곳에서 개최됐다. 성신의 예술제는 매년 10·28건대항쟁을 기념하고 성, 신, 의 교시에 입격하여 건전한 인격형성과 학풍 조성의 장려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진전 △개인부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전시 등 학우들의 지식과 재능을 뽐낼 기회가 많았다.축제 첫날, 낮 12시부터 청심대 옆에는 ‘4色에 빠지다’ 사진전과 단체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그레이가 설치됐다. 사진전에는 학우들이 직접 찍은 우리대학 풍경사진이 전시됐
우리대학은 지난 9월 25일, △신병주 교수 △박희명 교수 △이주은 교수의 온라인 강의를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플랫폼에 제공했다. 이로써 우리대학 유명 교수들의 명강의를 재학생이 아니어도 온라인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우리대학을 포함해 대략 30여개의 대학이 K-MOOC에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MOOC는 누구나 수강인원에 제한 없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과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공개강의이다. 또한, MOOC는 강의 이외에 질의응답 및 퀴즈, 토론, 스터디 그룹 활동 등 양방향 학습 기능을 제
좁은 강의실서 100명 학생에 강의 햇살이 화창하게 비치는 오전 11시, A강사는 차를 세우고 빠른 걸음으로 강의실에 가고 있다. 땀이 얼굴에 맺힌 것도 모르는지 다급하게 강의실로 들어간다. 그가 수업하는 강의실엔 100여명의 학생들로 들어차 빈자리를 찾을 수 없다. 인파로 인한 열기 속에서 학생들이 다 왔는지 확인하는데만 10여 분이 넘게 걸린다. 수업을 하다보면 뒷자리나 양 옆 자리는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이 수업에 잘 집중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힘들다. 아무래도 좁은 강의실에 비해 많은 수의 학생들을 받
우리대학은 취업 시즌을 맞아 다양한 취창업관련 프로그램을 개최해 학우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월 한달 간 △KU열린취업박람회 △알쓸신JOB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창업을 원하는 학우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KU열린취업박람회, 유용한 취업정보제공해지난 4일부터 사흘 간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KU열린취업박람회’가 개최됐다. 이번 KU열린취업박람회는 학우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삼성전자 △롯데 △현대엔지니어링 △농심 등 약 70여 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지난 11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익명의 글이 올라왔다. 이 익명의 글은 서울 240번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어린아이 혼자만 먼저 내린 것을 확인한 뒤 문을 열어달라는 아이엄마의 요구를 무시했다는 내용이었다. 이 글은 매우 빠른 속도로 SNS를 통해 퍼져나가 언론에서도 다루고, 더 나아가 청와대에 청원까지 올라갈 정도로 비난의 여론은 거셌다. 하지만 불과 1일 정도가 지나고 사실관계가 파악되자 전세는 뒤바뀌었다. 최초로 글을 쓴 네티즌은 사과의 글을 남겨야했고, 이 사건 기사 밑에 달렸던 감정적인 댓글은 순식간에 없어졌다. 비난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