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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2017학년도 정시 모집 계획이 발표됐다. 전체 3,000명의 입학정원 중 48%에 해당하는 1,433명을 정시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월 2일부터 4일까지다. 정시 다군서 자연계열 확대 모집 등 다양한 부분 변경돼 정시 모집군별 인원은 △가군 511명, △나군 701명, △다군 211명으로 계획하고 있다. 수시 최종 등록이 끝나고 미충원 인원을 정시를 통해 모집해, 정시로 모집되는 실질적 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정시 평가 기준은 기본적으로 수학능력시험(수능) 점수 90%와 학생부 성적 10%를 반영하여 계
대학
정두용 기자
2016.12.2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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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인사에 관한 규정이 올해 9월 1일부로 대폭 개편됐다. 개정된 사안은 주로 교원 승진 기준에 관한 내용으로 △근무성적평정 제도 구체화 △산학협력 실적 인정 기준 신설 △산학협력전임교원 제도 신설 △교육전임교원 임용평가 다각화 △평가 기준 명확화 등 다양한 부분에서 규정 내용이 신설ㆍ변경됐다.교수업적평가, 근무성적평정 및 산학협력 실적 등의 신설로 승진 기준 강화돼교원의 승진 및 승급을 결정하는 규정인 교수업적평가는 이번 규정 개정에서 가장 크게 변화한 부분이다. 교수업적평가는 성격상 교원의 활동에 직ㆍ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밖
대학
정두용 기자
2016.09.3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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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질문이다. ‘취업’은 머리를 아프게 하고, ‘시대’는 대학생들에게 시대착오적 단어기에 더욱 그렇다. 제목은 ‘섹시하게’ 뽑아야 한다고 넉살스레 가르치던 선배 기자의 말이 귓가에 맴돈다. 그런데도 살천스레 눈가를 찌푸리게 만드는 질문을 제목으로 뽑은 건, 애교(愛校)섞인 마음 때문이다. 건국을 위해 나와 당신에게 묻고싶다. 무엇이 시대의 흐름인가?이 질문을 넉살스레 웃어넘기거나, 살천스런 욕지거리로 비난하기엔 취업학원화가 우리 현실에 너무 가까이 와있다. 민상기 총장은 당선된 직후, 외부 언론과의 첫 인터뷰에서 취업학교의 지
칼럼
정두용 기자
2016.09.1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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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광(白色光)은 단순한 흰 색 빛이 아니다. 조금 자세히 살펴보면, 모든 색깔의 빛이 다 포함돼 있다. 무지개의 일곱 빛깔이 모여야만 밝은 흰색 빛이 되는 것이다. 하나의 색이라도 빠진다면, 중구난방 이상한 빛이 된다. 자연의 순리는 이처럼 조화롭다.무지개가 아름 다운 이유는 백색광이 가지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무지개는 단하나의 색도 빠지지 않는 조화의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사회의 모습도 이처럼 조화롭다면 어떨까? 구름사이에 다리를 놓는 무지개처럼, 다양한 생각들이 차별받지 않고 소통을 통해 조화를 이룬다면
칼럼
정두용 기자
2016.08.2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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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10.28 건대항쟁’이 일어난지 30년 째 되는 해이다. 은 10.28 건대항쟁의 의의를 재조명하고 그 이념을 계승하고자 당시 항쟁을 주도했던 참가자들의 인터뷰를 연재 할 예정이다. 이번호에서는 그 시작으로 이상근 기념사업회 공동준비 위원장과 이중기 청년건대 동문회장을 만났다. “민주주의는 완성형이 아닌, 진행형이다” 당시 10.28 건대항쟁 구속자 변호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건대항쟁 30주년 학술 심포지엄에 보낸 축사내용이다. 박 시장의 말처럼 현대 민주주의는 6월 민주항쟁을 통해 형식적인 틀은 갖추어졌으나, 진
인터뷰
정두용 기자
2016.06.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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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계약서에서 규정하고 있는 근로관계는 근로자와 사용자가 ‘동등한 지위’에서 자유의사로 결정한 계약에 의해 성립한다. 성동근로자복지센터 김성호 공인노무사는 “근로계약서 내용 준수는 ‘을’ 위치에 있는 노동자 권리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김 노무사는 우리대학 쿨하우스 경비직원들의 근무실태에 대해 “그들의 기본적 권리가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IBS와 경비직원이 작성한 근로계약서엔 ‘1일 8시간 근무’와 ‘월 15시간의 연장근로수당’을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근무시간은 1일 9.25시간이 었고
인터뷰
정두용 기자
2016.06.0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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