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K-POP’ 공개 초청 특강 (11/13)언론홍보대학원에서 오는 13일(목) 오후 7시에 공개 초청 특강 ‘AI와K-POP’을 주최한다. 주제는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가 전하는 K-POP의 현재, 그리고 미래의 콘텐츠’이며, 특별초청연사 김형석 작곡가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은 상허연구관 123호에서 진행되며, 세부 사항은 언론홍보대학원(02-450-3227)에 문의하면 된다.2025 AI튜터 Dr.KU(닥터쿠) 시스템 신청 및 우수 활용자 공모전 (~11/21)대학교육혁신원에서 2025년 2학기 Dr.KU AI튜터
우리 대학이 최근 미국 주요 대학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에 진행된 미국 방문에서 우리 대학 대표단은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캘리포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 포모나(Cal Poly Pomona) △남캘리포니아 대학교(USC) 등과 각각 학술 및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 교류 확대를 모색했다.UCLA와 글로벌 경영교육 연계 강화우리 대학은 지난달 22일, UCLA 앤더슨 경영대학(Anderson School of Management)과 글로벌 경영센터(Center fo
지난 9월 KBO 리그(이하 프로야구)가 누적 관객수 2억 명을 돌파했다. 이는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달성한데 이어 사상 처음으로 기록된 성과다. 프로야구는 △구단별 굿즈 판매량 상승 △OTT 플랫폼 가입자 수의 증가 △프랜차이즈 영업 수익 상승 등의 성장을 보이며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야구의 흥행은 이제 단지 경기장에 머무는 것이 아닌 전반적인 스포츠 문화 산업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다시 관중들로 가득 찬 경기장프로야구의 흥행이 계속해서 이어져 왔던 것은 아니다. 2017 시즌, 당시 최대 관중였던 840만 68
최근 도심 곳곳에서 ‘러너(Runner)’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해 질 녘 한강변을 달리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하나의 일상이자 문화가 됐다. 러닝은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은 운동으로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고, ‘러닝 크루’라는 새로운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면서 러닝 인구는 어느덧 천만 명 시대에 접어들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함께하는’ 러닝이 사람들을 이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표한 ‘2024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참여 경험이 있는 체육활동으로 ‘달리기(러닝
지난달 22일, 미주 동문들의 뜻이 모여 ‘건국국제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재단은 △장학금 조성 △연구 지원 △국제교류 확대 등 모교의 세계화 전략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기능할 예정이다.우리 대학 홍권호 대외협력처장에게 △재단 설립 배경 △향후 운영 계획 △모교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 내용 등을 들었다.먼저, 건국국제재단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건국대학교 국제재단’은 해외 동문 및 후원자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구축하기 위해 미주 지역 동문들이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한 공식 비영리 법인입니다.단순한 기금 모금을
인공지능(AI)의 시대가 열리며 모든 과학은 그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 들어섰다. AI는 이제 단순한 연구의 도구가 아니라, 실험실 안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복잡한 변수를 산출하며 인간이 미처 인식하지 못한 패턴을 찾아내는 능동적인 연구의 구성원이 되었다. AI는 데이터 속에서 질서를 읽어내고 예측을 통해 새로운 해답을 찾아내기도 하며, 그 결과 연구의 속도와 효율은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그러나 이 정교한 진보의 한가운데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다. AI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지만, 그 결과가
현재 우리 사회에 ‘쉬었음’으로 집계되는 청년 인구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단순히 ‘쉬고 있다’는 표현으로 정리되는 수치 뒤에는 청년 개인만의 책임으로 전가되는 듯한 시선이 도사리고 있다. 해당 수치를 나타내는 언론의 통계자료 속 ‘누워서 핸드폰을 보고 있는 청년’의 인포그래픽이 마치 그들을 ‘노력하지 않는’ 것으로 몰아가듯이 말이다. 하지만 과연 이 ‘쉬었음’ 인구 증가는 온전히 청년 개인의 책임일까? 먼저 통계의 실체를 들여다보면, 이 문제가 단순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지난 4월에 발간된 한국경영자총협회의 보고서 ‘
2년간 같은 자리에서 같은 행사를 찍었고, 같은 인물을 향해 셔터를 눌렀다.이제는 남은 기자들에게 그 ‘인간 삼각대’의 자리를 물려줄 한 달을 앞두고 회고와 미화의 시기를 즐기고 있다.사진에 대한 자만감이 얼추 생길 때쯤, 기자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사건이 있었다.1406호 당시 신입생 키트 배부 행사는 수습기자들이 취재 카메라를 처음 들어본 날이었다. 기자는 연습 삼아 이들에게 보조카메라를 쥐여주고 그저 그런 취재를 시작했다. 그런데 신문실에 돌아와 보니 기자의 것과 비교가 무색할 정도로 뛰어난 보도사진이 보조카메라에 저장돼 있던
최근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거점 국립대 6곳이 고등학교 시절 ‘학교폭력’ 관련 조치 이력이 있는 지원자 45명을 입시 전형 과정에서 불합격 처리했다. 교육부는 2026학년도부터 모든 대학이 학교폭력 관련 조치 사항을 의무적으로 전형자료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입시제도는 오로지 △학업성취 △시험성적 △생활기록부의 ‘우수성’을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해 왔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분명히 그 기준을 넘어선다. ‘얼마나 잘 아느냐’, ‘얼마나 점수가 높으냐’만으로 선발하지 않고, ‘얼마나 책임 있는 행위를 해왔느냐’라는 질문을 던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세대별 SNS 이용률은 M세대가 90.6%로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Z세대가 87.2%의 이용률을 기록했다. 과거 항일과 민주화를 상징했던 거리와 청년운동의 의미가 디지털 미디어와 온라인 플랫폼이 발전하면서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다. 약 한 세기가 지난 지금, 디지털 환경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의 사회적 의견 표출 방식은 무엇이며 어떤 변화가 있는 것일까?과거의 청년들은 거리로 나왔다한국의 청년들은 사회적 욕구 표출을 방해하는 요인이 생기면 발 빠르게 목소리를 내고 맞서오
마라톤의 계절이다. 지난 주말에는 건대입구 사거리에 모 방송사가 주최한 마라톤 행렬이 가득했다. 해마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가 300개가 넘는다니, 가히 마라톤 공화국이라 할 만 하다. 흥미로운 것은, 여기저기 오런완 인증샷이 난무할 때 예상했지만, 마라톤 대회 참가자 중 2030 러너들이 60%를 웃돈다는 통계다. 마라톤 열풍의 중심에는 문화 주도 세대인 2030이 자리한다는 것이다. 이는 따라서 한국 특유의 쏠림현상이나 밴드웨건 효과 등으로 치부할 사안이 아니다. 코로나 시기에 선호되었던 실내운동, 즉 골프연습장이나 헬스장에서
모름지기 대학의 신문은 학내 이슈의 생생한 기록자인 동시에, 대학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비평가여야 한다. 건대신문은 이러한 역할을 균형 있게 수행하며, 대학의 일상과 그 주변을 둘러싼 사회적 질문들을 효과적으로 독자에게 전달한다.총 8면짜리 신문에서 건대신문은 지면의 절반인 4면을 학내 현장을 담아내는 데 할애했다. 축제 형식으로 처음 진행된 가을 대동제 보도는 학내 구성원들이 함께 가을의 정취를 나누는 공감의 장을 향한 다양한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직무박람회 기사는 대학생의 가장 현실적인 취업 관련
‘나라를 위해 목숨 하나뿐인 것이 슬프다’고 유언했던 어린 소녀 유관순은 우리에게 너무 익숙해져 단순히 역사 속 영웅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유관순은 1919년 3.1 운동에서 만세를 외치고 있었을 때 고작 17살의 어린 청춘이었다. 오늘날의 청년들처럼 꿈이 있고 친구들과 장난도 많이 하던 그저 평범한 학생이었다.‘유관순 열사’라는 소재는 다소 진부할 수 있지만, 그 진부함 속에 오늘날의 청년들이 꼭 다시 깨달아야 할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유관순 열사의 청춘을 통해, 그 당시 어린 소녀가 가졌던 용기와 책임감이
지난달 22일(현지 시각 기준)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창립 기념 행사(이하 행사)를 통해 건국국제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우리 대학 미주 지역 동문들이 설립한 건국국제재단은 해외 동문이 모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설립됐다. 행사에는 △이중열 건국국제재단 초대 이사장 △정동현(마크 정) 건국대 남가주동문회 회장 △엄기홍 건국대 남가주동문회 이사장 등 미주 지역 동문들이 참석했다. 또한, △윤만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황선철 연세대학교 미주 국제재단 이사장 △릭킴 미주예술원 다루 회장 등 지역 사회 인사들
지난달 28일 우리 대학에서 ‘제39주년 10·28 건대항쟁 기념제: 그날의 숨결로 오늘을 그리다’(이하 기념제)가 제56대 총학생회 ‘그린’(이하 총학) 주관으로 열렸다.이번 기념제는 기존 성신의 예술제가 지닌 축제의 성격보다 39년 전 장안벌(우리 대학 부지의 옛 이름)에서 열린 10·28 건대항쟁(이하 건대항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배들의 얼과 희생을 기리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뜨거운 구호로 물들었던 건대항쟁건대항쟁은 △반외세 자주화 △반독재 민주화 △조국 통일의 3대 구호 아래, 1986년 10월 28일부터 31일까
위험! 겨울이 다가와요: 우리 대학 캠퍼스가 지난 7일 입동(立冬)을 맞이했다. △청심대 △홍예교 △일감호 △황소상 그리고 학내 구성원까지 더 추워질 건국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일 개최된 2025 JTBC 서울마라톤대회에서 우리 대학 동문 김홍록(한국전력공사) 선수(이하 김 선수)와 육상부 손세진(사범대·체교22) 선수(이하 손 선수)가 각각 남자 국내부 1위와 3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지난 7월 독일에서 열린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김 선수와 손 선수가 몸담은 우리 대학 육상부(이하 육상부)는 지난달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에서도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과거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마라톤 사관학교’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에 본지는 소속 약력에 ‘건국대학교’를 새기고 우수
지난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는 우리 대학 제56대 총학생회 ‘그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총학생회 후보자 및 선거운동본부 등록을 공고했다. 이로써 제57대 총학생회 선거의 막이 올랐다.제57대 총학생회 후보에는 ‘오늘의 한 걸음, 내일의 모멘텀’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선거운동본부 ‘모멘텀’(이하 선본)이 단일 출마했다. 선본은 이륜도(문과대·문콘20) 총학생회장 후보(이하 정후보), 김도현(공과대·컴공23) 부총학생회장 후보(이하 부후보)로 구성됐다.정후보의 주요 약력으로는 △제53대 총학생회 ‘공:간’ 대외
지난달 30일, 우리 대학 신공학관 메이커스페이스센터 1층 컨퍼런스홀과 2층 무한상상실에서 ‘KU:nnect Tech 네트워킹 데이’(이하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 대학 기술 지주회사와 BRIDGE 3.0 사업단의 공동 주관으로, 국가전략기술인 △바이오 △인공지능 △친환경 분야의 사업화 유망 우수기술 소개와 협력 기업의 IR* 발표가 이뤄졌다. 행사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와 협력을 희망하는 기업 간 활발한 기술 교류를 지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환영사에서 원종필 총장은 “앞으로 기업과 대학이 성공적인 상생의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축소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출생률은 세계 최저 수준이고, 고령화는 OECD 최고 수준이다. 지방의 인구 소멸 위기는 현실화되고 있어 더 이상 과거의 성장 논리로는 미래를 설계할 수 없는 시점에 도달한 지금, 『인구절벽 너머의 미래: 축소사회와 새로운 사회계약』의 저자 이현출 교수는 이러한 대한민국의 문제 상황에 대해 새로운 사회계약을 제시한다.이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20·30세대 청년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해당 책을 집필하고 출판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대학에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