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우리 대학 홈페이지가 전면 개편됐다. 개편 대상은 △대표 홈페이지 △학과 홈페이지(77개) △대학원 홈페이지(38개) △기관 홈페이지(95개)를 포함해 약 213개의 홈페이지이다. 해당 디자인은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대표 홈페이지 시안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결정됐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사용자 친화적 경험(UX/UI)이 강화됐고, 반응형 홈페이지로써 기기의 제약 없이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더불어, 학사정보시스템 연계를 통해 교원소개와 교육과정 등 이중 등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정보의 오류를 최소화하여 행정 부문 서비스를 개선했다. 우리 대학 정보운영팀 이동현 팀원은 “홈페이지에 우리 대학의 정체성, 브랜드 전략이 드러날 수 있게 노력했다”면서도 “대외 외부인이 용이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 지원 플랫폼으로서의 홈페이지 기능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급변하는 모바일 환경에서 자유로운 홈페이지 접근성을 유도하고 최신 트렌드에 걸맞은 이미지로 개선하도록 노력했다”며 “신입생, 학부모와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맞춰 3월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 대학은 정보전략 계획(ISP)에 따라 단계별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홈페이지를 시작으로 다양한 시스템을 개편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20일에는 추천검색어가 포함된 통합검색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의 홈페이지 사용 편리성을 증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