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합격통지서를 뽑는 새내기들의 마음에는 설렘과 기대, 걱정 등 여러 감정이 혼재돼 있을 것이다. 그런 새내기들에게 꽃길만 가득하길 바라며 건대신문이 선배들의 조언을 모아봤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읽고 앞으로의 대학 생활을 그려보길 기대한다. - 고생 많았어요. 새내기 기간에 가장 중요한 관계 형성! 동기, 선후배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요.- 한 번뿐인 새내기 생활 맘껏 누리며 소중한 추억 잔뜩 쌓아가시길 바랄게요. 응원합니다 :)♥-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계획. 1학년 때 큰 그림
어느덧 2024학년도 대학 입시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각자의 꿈을 위해 노력한 3년의 결실을 보고, 우리 대학에 합격한 새내기들이 건대신문을 찾아왔다. 캠퍼스 라이프, 캠퍼스 커플(이하 CC), 전공 공부 등의 부푼 기대를 안고 우리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들을 만나봤다. 노진우 학우(이과대·수학24)노진우 학우는 2024학년도 이과대학 수학과에 최종 합격한 새내기다. 노 학우는 수학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KU논술우수자 전형을 통해 합격했다. 우리 대학 일감호에 로망이 있다는 24학번 새내기 노 학우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안녕
지난 8월 28일 우리 대학에 재학 중이던 김혜빈 학우가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은 김혜빈 학우의 부모님, 함께 활동했던 동아리 회장, 교수님, 과 동기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혜빈 학우(예디대·영영23)의 이야기를 모았다. 어린 시절과 꿈부모님: 혜빈이는 친구 좋아하고, 학교 가는 걸 좋아했어요. 유치원 원장님이 혜빈이를 그림 쪽으로 키우는 게 어떠냐고 권유할 정도로 그림을 좋아했어요. 그래서 혜빈이가 그쪽으로 가게 된 것 같아요. 혜빈이는 책 보는 것도 좋아했는데, 혜빈이가 중학생 때 쓴 걸 보니
우리 대학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4월에 출범한 이래로 △5월 대동제 △천원의 아침밥 △해외역사문화탐방 등을 기획했다. 은 돌아오는 2학기에 비대위가 계획하고 있는 활동과 지난 학기에 이어 추진할 활동에 대해 알아보고자 김성용 비대위원장을 만났다.GPA 환산식 개정은 현재 어디까지 진행됐나요?GPA 환산식 개정을 위해 비대위 차원에서 조사한 정보를 학교 측에 전달한 상태입니다. 개강 이전에 개정을 위한 논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GPA 환산 점수란 학점(평균 평점)을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환산한
이번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축제(일감호축전)가 개최되며 마지막 날은 정리하는 시간이다. 이번 연예인 라인업은 첫째 날에 △다비치 △싸이, 둘째 날에 △10cm △비오로 공개됐다. 축제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기획부에게 축제 준비 현황을 물어봤다.전체적인 부스운영이나 공연 기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서브 무대(경영대 앞, 황소상 앞)에 예정된 공연에 중앙동아리뿐만 아니라 일반 동아리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습니다. 중앙자치기구와 단과대에서 진행하는 부스 외에 개인 부스도 운영하며,
지난달 14일 총학생회(이하 총학) 후보자 부재로 인해 총학생회 재·보궐선거가 무산됐다. 당월 20일, 김성용(사과대·정외17) 학우가 중앙운영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본지는 비대위원장으로서의 다짐과 앞으로 비대위에서 수행할 업무를 알아보기 위해 김성용 비대위원장을 만나봤다.5월에 열리는 대동제, 어디까지 준비됐나요?현재 새로운 비대위가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방면으로 행사 구성을 검토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이전 비대위로부터 축제 관련 인수인계를 완료했고 현재 업체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4월 초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23학번 새내기들의 이야기저마다의 꿈으로 치열한 입시를 견딘 23학번 새내기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강동협 학우는 2023학년도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에 합격해 입학 예정인 새내기다. 컴퓨터공학부 KU논술우수전형에서 79.16: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우리 대학에 합격했다. 대학 생활에 대해 로망이 차고 넘친다는 강 학우의 이야기를 들어보자.안녕하세요. 우리 대학에 합격한 소감은 어떠신가요?처음 합격 하였을 때 눈물이 날 정도로 기뻤고요. 믿기지 않았고 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컴퓨터공학과에 지원하신 이유가 있을까
다양한 활동부터 전공 공부, 진로 찾기까지! 선배들의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의 대학 생활을 그려보자.알찬 대학 생활로 빛나는 청춘을 보내고 있는 사범대학 교육공학과 20학번 권민경 학우의 이야기를 들어봤다.학교생활에 활발히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활동들을 했고, 각 활동의 장점은 무엇이었나요?단과대와 학과 학생회를 했습니다. 학생회 활동은 학교 운영을 이해하고 학생 자치로서 학생을 위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중앙동아리 ‘건대극장’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평소 연극을 좋아하고 색다른 시각을 접하는 것
총학생회칙 개정은 제54대 총학생회 의 ‘학생자치제도 개선’ 공약 중 하나로 지난 1일 무산된 임시전학대회의 주요 안건이었다. 의 임기가 한 달 채 남지 않은 지금, 개정 논의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조남철 총학생회장에게 물었다. Q. 총학생회칙 개정의 추진 배경이 궁금합니다.첫째로 구시대적인 형식을 새로 정렬해 알아보기 쉬운 형태의 총학생회칙을 만듦으로써 학생 자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둘째로 현재 회칙과 세칙이 서로 상충하는 등 내용적인 오류를 고치고자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타 학교에서
빙판 위에 선 쇼트트랙 선수들이 준비 자세를 취한다. 저마다의 자세를 취한 선수들 사이, 파란 유니폼을 입고 강한 에너지를 뿜는 한 사람이 있다. 선수의 이름은 ‘김무영’. 드라마 의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무영’을 연기하는 사람은 지난 2월 우리 대학 교육공학과를 졸업한 배우 홍화연이다. ‘연기’라는 빙판 위 스타트 라인에서 막 출발한 배우 홍화연은 어떤 길을 걸어왔고, 앞으로 어떤 활주를 보여줄까? 에서 배우 홍화연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1. 황소의 우직함으로특유의 성실함으로 알찬 대학 생활을
Q.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정: 학생회를 하면서 제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학생 자치나 학생 사회에 대한 모습이 있었습니다. 이를 직접 실현해보고 싶어서 많은 고민 끝에 임용고시라는 학업 문제도 잠시 미뤄두고 총학생회장에 도전하게 됐습니다.부: 총학생회가 없는 학생 사회를 경험하면서 총학생회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됐고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이전부터 중요하게 생각했던 ‘소통’하는 총학생회를 만들고 싶습니다.Q. 선거 준비하시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정: 아무래도 경선이라는 점이 신경 쓰였습니
양성우 학우(공과대・생공17)지난해 드림학기제를 통해 작성한 논문 ‘공공 흡연장 침 뱉기가 주변 바닥의 미생물 오염과 확산에 미치는 영향’이 대한환경공학회 학회지에 실리는 쾌거를 이뤄낸 양성우 학우를 만나봤다.Q1. 지난해 드림학기제로 논문을 작성했다고 들었는데 계기가 궁금하다. 덧붙여 드림학기제를 준비 중인 학우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다면?A1. 취업과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다가 연구실을 경험해보자는 생각으로 드림학기제에 지원했다. 지원신청서에 적을 내용이 많고 교수님의 서명을 받아야 하니 여유를 두고 작성하는 게 좋다. 또한 이수를
우리 대학에 각기 다른 입시를 치르고 합격한 22학번 새내기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장한인 학우는 2022학년도 수의과대학 수의예과에 최종 합격한 새내기다. 9명 만을 모집하는 수의예과 논술 전형에서 249.33:1의 경쟁률을 뚫고 우리 대학에 합격했다. 우리 대학 수의예과를 목표로 3년간 입시를 준비해온 장 학우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우리 대학에 합격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요?고등학교 1학년 시절부터 건국대 수의예과에 진학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6년 만에 꿈이 이뤄져서 너무 기뻤어요. 22년 살면서 가장 기쁜 날이
매년 중앙일보, QS 등 많은 기관에서 대학평가를 실시한다. △평판도 △학생 실적 △교수 실적 등 다양한 지표로 이뤄지는 대학평가 결과는 우리 대학의 약점과 강점을 분석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료로 사용되곤 한다. 이러한 분석을 진행하는 것이 평가관리팀의 역할이다. 이번 중앙일보 대학평가를 바탕으로 평가관리팀 이종호 주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1. 2021년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 종합 순위에서 지난 평가보다 3단계 상승한 11위를 기록했다. 특히 ‘학생성과’ 순위가 크게 상승했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무엇인가.종합
1986년 10월, 우리 대학 캠퍼스는 항쟁의 공간이었다. 민주화를 외치는 목소리로 가득했던 공간. 35년이 지난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공간의 1986년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건대신문은 10.28 건대항쟁을 기억하고 그 의의를 재조명하고자 이들과 대화를 나눴다. 건대항쟁 속 ‘사람들’의 이야기다. 김상진 교수는 정치외교학과 86학번으로 당시 1학년의 나이로 건대항쟁에 참여했다. 시위 중 문과대 건물로 피신한 그는 구속은 면할 수 있었지만, 그날의 기억은 선명했다. 전쟁 같은 분위기, 폐허가 된 학교, 고립된
1986년 10월, 우리 대학 캠퍼스는 항쟁의 공간이었다. 민주화를 외치는 목소리로 가득했던 공간. 35년이 지난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공간의 1986년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건대신문은 10.28 건대항쟁을 기억하고 그 의의를 재조명하고자 이들과 대화를 나눴다. 건대항쟁 속 ‘사람들’의 이야기다.1986년 11월 5일, 부산산업대학교(현 경성대학교) 교내가 소란스러워졌다. 대학생 한 명이 몸에 불을 지르고 옥상에서 뛰어내린 것이다. 그는 투신하며 흩뿌린 두 장의 유서 와
1986년 10월, 우리 대학 캠퍼스는 항쟁의 공간이었다. 민주화를 외치는 목소리로 가득했던 공간. 35년이 지난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공간의 1986년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건대신문은 10.28 건대항쟁을 기억하고 그 의의를 재조명하고자 이들과 대화를 나눴다. 건대항쟁 속 ‘사람들’의 이야기다. 약관의 나이를 갓 지난 25세에 국회에 입성한 후, 30년 동안 최장수 국회 보좌관으로 재직하며 의정활동 능력을 널리 인정받은 김현목 동문(임학 84)은 1986년 10월 28일을 3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생
총장 취임 후 1년이 다 돼 간다. 지금까지의 소회가 궁금하다.지난 1년을 돌아보면 아쉬움도 있지만 우리 대학 발전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한 시기였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 △2021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 등 굵직한 국책사업들을 수주한 것이 그 노력의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원칙과 정도를 지키며 화합과 소통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혁신공유대학 사업 실감미디어 분야 주관대학’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실감미디어 분야에서 우리 대학이 주관대학으로서 구성한
우리 대학에는 많은 외국인 학우들이 교환학생으로 재학 중이다. 교환학생 학우인 Alexander Mistretta(이하 Alick)(국제무역학과·미국), Lucie Hernady(이하 Lucy)(생물공학과·체코), Paul sessler(이하 Paul)(글로벌비즈니스학과·독일)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특별히 한국 그리고 우리 대학에서의 공부를 결심한 이유가 무엇인가요?Lucy: 6년 전부터 K-pop을 계기로 한국 음식과 문화 등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이후 교환학생 상담 선생님께서 제 전공을 보시고 건국대학교를 추천해주셔
우리 대학 정치외교학과 신복룡 전 석좌 교수가 삼국지 완역본을 펴냈다. 400종이 넘는 삼국지 번역판 가운데 전문을 가감 없이 번역하고 주석을 단 것은 신 교수가 처음이다. 신 교수는 1982년 한말외국인기록(전 23권) 번역본을 시작으로 『군주론』과 『정치권력론』 그리고 올해 발표한 삼국지까지 폭넓고 다양한 번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교수에서 나아가 번역가로서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는 신복룡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신 교수는 삼국지에 대해 “내 어린 시절에 삶을 이어준 꿈”이라며 “삼국지를 통해 젊은 날에 고난을 겪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