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24학년도 대학 입시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각자의 꿈을 위해 노력한 3년의 결실을 보고, 우리 대학에 합격한 새내기들이 건대신문을 찾아왔다. 캠퍼스 라이프, 캠퍼스 커플(이하 CC), 전공 공부 등의 부푼 기대를 안고 우리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들을 만나봤다.

 

 

노진우 학우(이과대·수학24)

노진우 학우는 2024학년도 이과대학 수학과에 최종 합격한 새내기다. 노 학우는 수학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KU논술우수자 전형을 통해 합격했다. 우리 대학 일감호에 로망이 있다는 24학번 새내기 노 학우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 건국대학교 24학번으로 입학하게 된 노진우라고 합니다.

 

우리 대학에 합격한 소감이 어떤가요?

제가 지원했던 학교 중 1지망인 학교였기 때문에 뿌듯했고, 건국대에서 캠퍼스 라이프를 즐길 생각에 설렙니다.

 

수학과에 지원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고 수학을 배우는 과정에서 수학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또한, 논술 전형을 준비하면서 문제 풀이와 증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관련된 공부를 계속할 수 있고, 다른 분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수학과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우리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건국대학교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인 2합 5를 맞추기 위해 수능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공부 과정에서 수능 날의 변수를 생각해 3과목 이상 준비했습니다. 또한 논술 전형을 대비하기 위해 건국대학교의 논술 기출문제와 모의 논술을 찾아 풀고, 풀이 영상과 대조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대학 생활에 대한 로망이 있으신가요?

저는 어릴 때부터 야구를 좋아했고 즐겨 했기 때문에 야구 동아리 활동이 가장 기대됩니다. 그리고 학교에 시험을 보러 왔을 때 봤던 건대 호수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동기나 선배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하고 싶은 말이나 건네주실 조언이 있다면 저는 언제든지 열려있으니 부담 없이

얘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친하게 지냅시다!

 

 

최인영 학우(융기원·화품공24)

최인영 학우는 2024학년도 KU융합과학기술원 화장품공학과에 합격한 새내기다. 최 학우는 자신의 이름을 건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KU자기추천 전형을 통해 합격했다. 심화 공부와 건대입구 거리에 로망이 있다는 24학번 새내기 최 학우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건국대학교 화장품공학과 24학번 최인영입니다.

 

우리 대학에 합격한 소감이 어떤가요?

중학교 때부터 제 꿈의 대학이 건국대였던 만큼 최종 합격했을 때 날아갈 듯 기뻤습니다. 건국대학교 화장품공학과에 합격하기 위해 생활기록부를 채워나갔던 3년이 인정받는 듯해 뿌듯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과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디.

 

화장품공학과에 지원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어린 시절의 저는 부모님이 사주신 선쿠션 하나로 행복함을 느끼며 남들보다 화장품에 빨리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제 모습을 꾸미고, 남들을 꾸며주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이후 화장품 자체에 관심을 가지며 '정샘물 뷰티'와 같이 제 이름을 건 브랜드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 화장품공학과에 지원했습니다.

 

우리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미래에 내가 화장품 연구원이 된다면 필요할 지식을 미리 쌓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화학 물리 생명 등 과학 계열 학문의 공부를 성실히 하고 비건 화장품이나 피부 노화 등의 주제를 탐구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화장품 연구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발판인 건국대학교 화장품공학과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 생활에 대한 로망이 있으신가요?

고등학교에는 심화 실험을 할 수 있는 도구들이 많지 않아 실험 주제를 정하는데 제약이 컸는데, 대학교는 실제로 탐구하고 싶었던 어려운 주제들을 다루는데 제약이 없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또한 건대입구 거리가 서울에서 놀기 좋은 동네라고 소문난 만큼 스무 살을 재밌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설렙니다.

 

동기나 선배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건국대' 하면 화장품공학과가 먼저 생각날 만큼 최고의 아웃풋이 돼봅시다! 긴 시간 동안 예쁜 추억 많이 쌓고 좋은 인연이 되길 바랍니다.

 

박지우 기자 qkrwldn0614@konkuk.ac.kr

정지된 것에는 속도가 없지만 풍경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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